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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사랑의 이런 저런 이야기
얼마 전에 컴사가 독서법에 대해서 책을 읽게다고 하였는데 생각을 넓혀 주는 독서법 빼고는 다 읽었다. 이전의 컴사는 책을 굉장히 깨끗하게 봤다. 소중히 여기기도 하였고... 하지만 이번에 관련 책들을 읽으면서 조금 발전했다. (아주 조금) 책에 줄을 긋기도 하였고, 접기도 하였다. 게다가, 모닝365에서 주로 주문했던 책 중에 상태가 좋지 않은 책도 있었다. 약간 접힌 것이거나 책이 조금 찢어진 것인데, 예전 같으면 모두 교환이었다. ㅋㅋ (사실 교환하려고 전화까지 한 적도 있다. 전화를 안 받더군 ㅡㅡ;) 그러나 이제는 그 정도는 그냥 아무렇지 않게 생각이 된다. 조금 더 높은 수준으로 가야겠지만, 지금으로써도 책을 읽고 중요한 점에는 밑줄이나 세로줄(해당 부분이 여러 줄에 걸쳐 있을 때)을 친다. 모..
컴사네 부서는 업무에 메일을 굉장히 많이 활용한다. 더군다나, 메일이 특정인을 지정해서 가는 경우보다, 일종의 메일링 리스트를 사용한다. 하나의 파트는 몇 개의 서브파트로 나뉘는데, 주로 서브파트 + alpha (대부분 alpha의 인력이 더 많다.) 가 하나의 메일링 리스트이다. 컴사가 처음 입사했을 때는 저런 구조가 좋아보였다. 관련 있는 사람은 모두 보내는 사람이 챙기지 않아도 볼 수 있다니... 하지만, 지금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요즘 컴사는 꽤 많은 편지를 받는다.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업무 메일만 하루 100통을 받을 때가 종종 있다. 그 100통 모두 내가 무슨 조치를 취해야 하는 메일일까? 그렇지 않다. 대부분 실제로 내가 뭔가를 해야 하거나, 알아야 할 메일은 10통도 되지 않는..
오늘 제법 날씨가 쌀쌀한 것 같네요 모두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점심 뭐 먹었어?
얼마 전에 메모에 대해서 읽겠다고 했던 책 중에 마지막으로 읽은 (그래서 기억에 남아 있는) 책부터 리뷰를 해보고자 한다. (메모 보다도 일정 관리에 대한 이야기가 더 많다) CEO의 다이어리엔 뭔가 비밀이 있다 니시무라 아키라 지음, 권성훈 옮김 니시무라식 시간 관리서. 시간을 가장 귀중한 ‘자원’으로 인식할 것을 강조하고, 그 자원으로서의 시간을 최대한 창조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한다. 먼저 저자인 "니시무라 아키라"는 굉장히 바쁜 사람인 것 같다. 연 300회 이상의 강연을 다닌다고 하니 약 하루에 한번 꼴로 강연을 하신다. 그래도 한번도 지각해본 적도 없고, 책 마감을 어긴 적도 없다고 한다. 대단한 것 같다. 이 책에서는 일단 자기가 시간을 어디에 쓰는지 한번 기..
얼마 전에는 php 코딩을 잘 못해서 댓글을 못 쓰게 막더니, 이번에는 (사실은 훨씬 이전에 발생했다) 통계자료가 수집이 안되었다. 그래서 17일부터 오늘 오전까지의 통계자료가 없다. 아 요즘 왜 이럴까 ㅠㅠ
얼마 전까지만 해도 "메모" 에 관심이 있던 컴사, 그 책들을 읽으면서 관심사가 오히려 "독서"로 옮겨왔다. 이전에도 독서에 대한 책을 읽었었다. 지금은 잘 기억이 안나는 "어느 독서광의 생산적 책읽기 50" 그리고 ㅂㅂ님이 추천해서 읽었던 그리고 대단한 사람이라고 느꼈던 "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 이제 다른 책도 읽으려고 한다. 핵심만 골라 읽는 실용독서의 기술 공병호 지음 시간이 없는 직장인들을 위해 좋은 실용서를 빨리 골라 제대로 읽어내는 지침을 제시하는 책. 실용서를 실용적으로 읽어야 하는 이유에서부터 시작해, 바른 독서법, 실용독서 접근법, 실용독서 후 정리법, 독서를 실제 일에 활용하는 방법 등에 대해 다룬다. 생각을 넓혀주는 독서법 모티머 J.애들러 외 지음 책읽기에도 방법이 필요하다. 이..
죄송해요 미처 모르고 있었어요 ㅠㅠ 아마도 지난 18일 이후 부터 약간의 댓글이 안 달리는 문제가 있었는데요 지금은 수정하였습니다. 또 문제가 생기면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요즘 다시금 부쩍 메모에 대한 관심이 늘었다. 관련된 책으로 이미 읽은 "메모의 기술"도 있지만 더 많은 책이 있으리란 생각에 찾아봤다. 일단 그래서 구한 책은 모두 3권 프랭클린 플래너 잘 쓰는 법 - 출근길 30분 시리즈, 비즈니스실무 06 이명원 지음 신입 사원에게는 기초적인 시간활용법을, 경력 사원에게는 업무관리법과 성공 지름길까지 직장인이라면 꼭 알아야 하는 프랭클린 플래너 활용의 모든 것을 다룬다. 프랭클린 플래너를 잘 쓰는 법뿐만 아니라 시간관리법, 메모관리법 등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기록하는 리더가 되라 - 공병호의 성공제안 공병호 지음 개인의 성공을 위한 학습법으로써 '기록하는 습관'을 제안한다. 아인슈타인, 레오나르도 다빈치, 토마스 에디슨 등 기록의 중요성을 이..
제가 친구들에게 아이디어 머신 플래너를 소개했더니, 그 중 한 친구가 물어보더군요. "이런게 정말 필요해?" 나름대로 제가 생각한 답변을 드리고자 합니다. 개인이 관리해야 할 것은 많은 것들이 있겠지만, 그 중 대부분의 다이어리로 관리할 수 있는 것은 "시간 (일정) 관리"와 "메모 관리" 입니다. 대부분의 저렴한 일반 다이어리들은 둘 중 하나만 관리하기에 적합한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전에 아이디어 머신 플래너를 소개할 때도 말했지만, 그런 다이어리로도 사용하기에 따라서 본인이 잘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왕이면 구조적으로 이를 더 잘 지원하면 쓰는 입장에서 편합니다. 일정 관리와 메모 관리를 둘 다 동시에 편하게 하려면 프랭클린 플래너(물론 프랭클린 플래너는 위의 2가지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