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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사랑의 이런 저런 이야기
컴사도 예전에는 sub Project Leader 도 했었구요. (지금은 아닙니다 ^^) 운이 좋게도 부하 직원들을 꽤 일찍 만났었습니다. 그러면서 일과 커뮤니케이션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보고 느끼게 되었는데요... 관련해서 하고 싶은 이야기는 꽤 많이 있지만. 하나씩 풀어나가 보려고 합니다. 일단.... 먼저 "말로 전달 되는 것에는 loss가 있다" 라는 것에서 출발하고자 합니다. 이건 여러 곳에서 언급되는 것이기 때문에 더 부연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일단 제 머리 속의 생각이 100 이라고 하면, 제가 말로 전달하면서 이미 60~70 전달 되면 많이 전달되는 것이고. 받는 사람은 다시 거기서 60~70 받아 들이면 많이 받아들이는 것 같습니다. 결국, 보통 50%도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것이죠. ..
이건 컴사가 한참의 시간이 흐른 다음에 깨닫게 된 것입니다. 리더는 "말 보다는 행동으로 이야기" 해야 합니다. 말만 해서는, 또는 말과 행동이 다르다면 리더를 믿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컴사도 이런 부분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솔선수범하는 행동! 백마디 말보다 한번의 행동으로 보여주는 믿음! 그런 것들이 리더에게 필요한 것 같습니다. Sub-pl 이야기의 다른 글 보기
manager에게 필요한 능력은 참 여러가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컴사는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어쩌면 "리더십" 과 "열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와 더불어 중요한 것이 하나 더 있는 것 같습니다. 바로 "비전" 입니다. 비전에도 2가지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상적인 비전과 현실적인 비전. 2가지 모두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컴사는 현실적인 비전이 굉장히 부족한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을 더 많이 고민해야 겠어요. SubPL 이야기의 다른 글 보기 @ 2007.09.01 일부 오타 수정하고 조금 더 보기 편하게 수정하였습니다.
사실 컴사도 이 부분은 잘 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 하지만 적어도 컴사는 멘토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 멘토는 참 대단하다고 생각하십니다. 다만 컴사가 아직 멘토를 잘 활용을 하지 못하고 있네요. 멘토링에 대해서 책도 읽어보고 그랬었는데 말이죠. 컴사의 멘토는 아주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주로 메일로 뭔가를 많이 물어보죠. 요즘도 묻고 싶은 것이 많은데 개인적으로 잘 정리를 못해서 못 묻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꽤 질문을 정리했기 때문에 또 메일을 한번 써 보려고 그럽니다. 멘토는 어떻게 만들었냐구요? 으흠. 컴사는 평소에 점 찍었던 분이 계십니다. 자기 주변에서 자신의 역할 모델을 잘 해줄 수 있는 분을 찾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주변에 그런 분들이 없으시면 곤란한데 말이죠..
이건 컴사의 고객에게서 배운 것입니다. 그 분을 통해 종종 참 많은 것을 배우는데, 그 중의 하나가 (가장 유명한) 경쟁 제품과 비교를 통해서 어떤 것이 강점인지, 어떤 것이 약점인지 항상 파악하고 있으라는 것입니다. 예를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얼마 전에 MS에서 사람이 오셔서,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Silverlight를 소개하셨습니다. 제일 많이 받은 질문이 무엇일까요? 바로 flash와 뭐가 다르죠? 그리고 뭐가 더 좋은가요? 입니다. 그렇습니다. 대부분 우리들은 어떤 새로운 것이 나오면 저렇게 질문을 합니다. 그렇다면 제가 제품을 만들 때에도 저 질문을 항상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많이 따지면 역지사지인데요, 이건 다음에 다시 한번 이야기 할 수 있도록 하죠) 여러분의 제품 이나 프로..
컴사랑은 국내 대기업 연구소의 sub-pl 입니다. 더 이야기 하기 전에 sub-pl이 무엇인지 설명을 드려야 겠군요. PL은 Project Leader (아마도?) 입니다. 보통 PM(Project Manager)라고도 많이 하죠. 하나의 Project를 맡고 있는 직책입니다. 하나의 Project는 몇 개의 sub Project로 나뉩니다(저희 같은 경우는 보통 4~6개 정도로 나뉩니다). sub-pl은 sub project를 맡고 있는 직책입니다. 그렇습니다. 컴사는 어떤 면에서는 관리자입니다. 다시 한번, 컴사는 sub-pl 입니다. 좀 더 정확히 sub-pl이 된지 5개월 밖에 안되는 햇병아리 sub-pl 입니다. 이 "sub-pl 이야기"들은 컴사가 sub-pl을 하면서 배운 점을 기록해 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