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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사랑의 이런 저런 이야기
제가 8월에 읽었던 책 중 추천도서가 였었는데, 오늘은 9월에 읽었던 책들 중 추천도서입니다. 9월에도 몇 권의 책을 읽었는데요, 그 중에서 제일 좋았던 책은 바로 정지음 작가님의 입니다. 직장 생활 하시는 분들은 전반적으로 공감하실 내용일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재미있었구요, 주인공과 함께 속상해 했었습니다. 가장 무서운 점은 소설 속의 등장인물들을 대부분의 직장생활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맞아요. 전 진짜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좋은 책 답게, 좋은 문장들도 많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가장 재치있었던 문장은 톨스토이의 의 첫문장을 패러디한 듯한 아래 문장이었구요. 가장 좋았던 문장은 아래의 문장이었습니다. 혹시 아직 다음 책을 고르지 않으셨다면 은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또 좋은 책 추천드리기 위해서 글을 쓰네요. 이번에 읽은 책은 황보름 작가님의 입니다. 사실 제가 이 책을 읽게된 것은 굉장한 우연이었습니다. 사실은 고전 중에서 읽으려고 "민음사TV" 도 보고,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갑자기 현대 소설을 읽어볼까 싶었는데, 제가 담았던 책은 사실 다른 책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책을 담고 나니 이 책이 추천이 되어서, 원래 담았던 책 빼고 이 책으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책, 커피 그리고 사람 이야기가 있어서 더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3가지 다 저는 잘 모르지만) 마음에 드는 구절도 너무 많아서 밑줄도 많이 치면서 읽었습니다. 책을 읽는 방법 중 가장 호화로운 방법. 책 속 배경으로 직접 찾아가 그곳에서 책 읽기. 저도 꼭 해보고 ..
정말 오랫만에 진짜 좋은 책을 읽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란 책입니다. 먼저 이 책은 pdf나 epub은 무료로 공개가 되고 있고, 심지어 종이책도 가격이 7200원이고 10% 할인 받으면 6,480원으로 정말 저렴합니다. 무료 pdf/epub 받기 📚세이노의 가르침 PDF/전자책 2차 무료 배포 (2023.4.5) 종이책+전자책+PDF 📚삼총사 2탄! ※ (2023.4.5) 무료 전자책과 PDF 파일... blog.naver.com 그렇다면 책 내용이 별로인가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너무 좋은 내용들이 많아서 줄을 긋다가 아예 챕터 전체에 별표 하는 것으로 대신한 부분도 정말 많습니다. 자기계발에 관심이 많거나 하는 분들에게는 크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마음에 들었던 구절 중에 하나 입니다. ..
최근 책을 잘 안 읽고 있네요. 동시에 읽고 있는 책은 되게 많은데, 완결한 책은 드무네요. 그 중에서 최근에 다 읽은 추천하는 책 입니다. 사실 저도 추천 받아서 읽은 책입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추천해 주셨었어요~ 먼저 작가 이력이 특이합니다. 작가 "델리아 오언스(Delia Owens)"는 동물학자 입니다. 첫 소설이 대박이 난 것이죠. 그래서 자연과 동물에 대한 묘사는 정말 뛰어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솔직히 앞 부분은 정말 빠져 들었구요. 같이 공감했지만, 중간 부분은 조금 많이 지루하다고 생각했어요. 중간 부분은 저는 공감하기 힘든 부분이 조금 있었어요. 하지만 또 끝 부분은 흥미진진했습니다. 저도 굉장히 늦게 읽은 편이지만 (사실 추천은 예전부터 받았는데) 아직 안 읽어보셨다면 한번쯤 ..
최근에는 소설책을 잘 안 읽었기에, 다양화를 위해서 소설책을 고르던 중 재미있어 보여서 읽어봤습니다. 거짓말을 먹는 나무국내도서저자 : 프랜시스 하딩 / 박산호역출판 : 알에이치코리아(RHK) 2017.09.08상세보기 시대적 배경은 영국 빅토리아 여왕 시대. 이 발표된지 얼마 되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과학계는 혼란에 빠져 있었죠. 진화론이냐, 창조론이냐. 장소적 배경은 도망치듯이 나온 베인 섬입니다. 평소 존경하던 아버지가 새로이 이사온 섬(베인)에서 이상한 행동도 하시고, 갑자기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자살일까요? 사고사일까요?(아마도 사춘기 정도의) 딸인 주인공 페이스만이 아버지가 타살이라는 생각에서 조사를 하다가 아버지의 일기장을 통해서 점점 진실에 접근해갑니다. 그리고 거짓말을 먹는 나무도 ..
최근에 읽은 고전 소설은 발자크의 "인간 희극"을 이루는 책 중 한 권인 입니다.고리오 영감 국내도서저자 : 오노레 드 발자크(Honore de Balzac) / 임희근역출판 : 열린책들 2009.11.30상세보기 아아, 고전이라고 어려울 것 같다구요?아닙니다.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거의 지금과 다름이 없습니다.재산을 미리 다 주어서 자식들로 부터 아무 것도 받지 못하는 노인반대로 아버지는 안중에도 없는 자식들 타인에 대한 시기, 질투상류 사회를 위한 열망타인의 고통을 지켜보기 위해서 파티에 몰려 드는 사람들돈을 위한 범죄 등등 말이죠. 최근 들어서 읽은 고전 소설 중에서는 제일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발자크는 개별 소설 90권을 서로 연결 시켜서 하나의 "인간 희극"을 이루도록 했는데요 (너무 많아서 ..
요즘 들어서 많은 책을 읽었고, 또 읽고 있는 중입니다. 당연히 그 중에는 좋은 책도 있고, 정말 정말 별로 인 책들도 있구요. 그 중에서 아래 책은 다 읽지는 못했지만, 앞부분에 있는 느낌만으로도 좋은 책입니다.책, 인생을 사로잡다국내도서저자 : 출판 : 까만양 2012.11.12상세보기 사실 이 책 는 아주 우연히 발견한 책입니다. 다른 책을 사려고 보고 있던 와중에 아래쪽에 뜬 또 다른 책을 보고 발견한 책입니다. 그런데, 좋은 내용이 많습니다. 보통 제가 전자책으로 읽으면 메모를 전자책에만 하는데, 몇몇 문구들은 좋아서 노트에도 따로 적었습니다. 아래와 같은 내용들이죠. 읽고, 밑줄치고, 베껴쓰고 생각해서 자신의 피와 살로 만들지 않는다면 차라리 책이 필요한 다른 사람에게 주는 것이 좋다. 또 제..
간만에 정말 좋은 책을 읽은 것 같습니다. 남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그 책은 바로 입니다.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 국내도서 저자 : 김민식 출판 : 위즈덤하우스 2017.01.11상세보기 기본적으로는 네 영어에 대한 책이지만, 다른 언어 (일본어, 중국어등)로 확장가능할 뿐만 아니라, 저자의 삶에 대한 이야기도 잘 담겨 있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책을 요약하면 제목 그대로 입니다. 영어 회화 책을 (발음도 들어가면서) 한권 외워보라는 것입니다. (발음이 완전 100% 정확할 필요는 없지만, 제대로 된 발음을 듣고 흉내내는 것인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제가 요즘 인터넷 강의로 "야나두"란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둘이 좀 비슷한 내용도 많은데요, 우리는 쉬운 말 조차도 영어로 할 떄 어려움을 겪..
열린책들 180권 세트로 샀던 책입니다. 좋은 책이 많아서 조금씩 읽으려고 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그 중에서 를 읽었습니다.드라큘라국내도서저자 : 브램 스토커 / 이세욱역출판 : 열린책들 2006.09.30상세보기 사실 책을 읽지 않았더라도 대충은 아실 것입니다. 번역서이다 보니 번역이 어떤가 궁금하실텐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역자가 조금 어려운 한자어를 좋아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예를 들면편지를 마칠 때 "여불비례" 라고 쓰는데, 저는 처음 들어봤습니다."나는 그의 말을 중동무이하고 재우쳐 물었다" 라는 문장도 있는데, "중동무이"란 단어도 처음들어봤고, "재우치다"도 긴가민가 하더라구요. 그리고 간혹 번역을 하지 않고 괄호로 풀어 쓴 곳도 있습니다."pourparlers(예비 협상)" 처럼요. ..
커져버린 사소한 거짓말국내도서저자 : 리안 모리아티(Liane Moriarty) / 김소정역출판 : 마시멜로 2015.10.12상세보기 올해 들어서 읽은 책 중에 (겨우 2월이지만) 가장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다만 한가지 아쉬운 것은 제목은 조금 아쉽습니다. 한글판 제목은 인데, 제가 받은 한글판 제목으로 처음 느낀 것은 처음의 사소한 거짓말이 눈덩이처럼 커지는 것처럼 느꼈거든요. 영문판 제목(저자는 호주사람입니다)은 인데, 이건 "거대한 사소한 거짓말"이라고 해야 할까요? (저도 쉽게 이야기하진 못하겠는데 - 그래서 역자 분들 존경하긴 합니다 ^^ ) 작은 거짓말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큰 거짓말이라고 해야 할까요? 암튼 이 부분은 조금 아쉬었습니다. 소설의 처음 시작은 마치 (여성) 학부모들이 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