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책이야기/비전공책 (66)
컴사랑의 이런 저런 이야기
시크릿 - 수 세기 동안 단 1%만이 알았던 부와 성공의 비밀 론다 번 지음, 김우열 옮김 2007년 '아마존' 최고의 화제작. 출간하자마자 아마존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고, 에서 소개되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오프라 홈페이지마저 마비되었고, 결국 책은 미국에서 '가장 짧은 시간에 가장 많이 팔린 책'이 되어버렸다. 컴사가 처음 "시크릿"을 만났던 것은 어느 날 저녁을 먹고 소화도 시킬 겸 산책 삼아 간 식당 근처 서점에서 였다. 그 전에는 들어보지도 못했던 책이었고, 그 서점에서 베스트 셀러라고 진열을 해두었던 것이었다. 그래서 살짝 시선을 끌게 되었다. 책이 너무 이쁜 것 같아서 살짝 읽어봤는데 읽기 전에는 소설인 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성공학 서적이었고, 그 때 당시에도 나름대로 꽤..
이번에 읽은 책은 "김국현의 낭만 IT"를 운영하시는 김국현님의 웹 2.0 경제학 김국현 지음 웹 2.0의 엄청난 저력과 기업의 본질, 웹 2.0으로 인한 미래 기업의 변화 등에 대한 이야기다. 롱테일, 마케팅 2.0, 블로그 등 웹 2.0이 우리 사회를, 기업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가에 대해 심도 깊게 분석했다. 이다. 사실 처음 책을 읽으려고 했을 때는, 흔히 말하는 longtail에 대한 이야기를 할 줄 알았다. (물론 longtail 이야기도 나온다.) 하지만, 그것보다 훨씬 깊은 책이다. 한 분야가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현상을 진단하고 미래를 이야기 하고 있다. (이미 몇몇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중이고) 기존 웹(흔히 말하는 웹 1.0)과 기술적으로는 크게 달라진 것이 없는 웹 2.0이 왜..
최근 컴사는 여러 책을 동시에 읽고 있기는 하지만, 막상 다 읽은 책은 몇 권 안된다. 그러다가 아주 금방 다 읽은 책이 한권 있는데, 바로 공병호 저자의 아래 책이다. 에스프레소, 그 행복한 사치 공병호 지음, 오금택 그림 국내 최고의 자기계발 전문가 공병호 박사가 에 이어 또 한번 멘토로서 젊은이들에게 주는 메시지를 담은 자기계발서를 출간했다. 카툰북 형태의 가벼운 필체이지만 독자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얻어내며, 직장과 가정, 모든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원칙들을 발견하는 기쁨을 맛볼 수 있다. 공병호님께서는 꽤 많은 책을 저술 하셨는데, 컴사는 이번 책이 처음이다. (은근히 컴사는 유명한 책이나 영화는 잘 보게 되더라구 ㅡㅡ;) 자기 개발 서적이지만 에세이 형식으로 되어 있어 읽기 쉽다. 다른..
요즘들어서, 유난히 책을 잘 안 읽던 컴사랑 ㅠㅠ 뭐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 너무 오래 쉬었던 것 같다. 집에서 읽고 있던 책이 있기는 하지만, 출/퇴근시에 보기에는 너무 무거워서, 좀 들고 다녀도 될만한 책으로 샀다. 공부도 할 수 있을 겸해서 지른 책은 원서 읽는 스파이더 Bestseller Collection 세트 - 전3권 - Ping + Chicken Soup for the Soul + Yes or No 스튜어트 에이버리 골드 외 지음, 강주헌 외 해설 '원서읽는 스파이더'시리즈는 영어공부 하기에 좋은 원서를 골라 사전 없이 번역 없이 원문 그대로 읽을 수 있게 만든 새로운 원서읽기 시리즈다. 전문 번역가가 직접 읽으면서 뽑아낸 '원서읽기 포인트'와 이야기의 맥락을 짚어주는 '단계별..
이번에 읽은 책은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단1분 요시다 다카요시 지음, 이정환 옮김 '1분'이라는 매우 짧은 시간이 가지고 있는 무한대의 가치와 저력을 어떻게 하면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는지를 소개하는 책이다. 핵심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능력, 빠른 판단력, 실행력, 정보수집능력, 기억법 등을 통해 시간 활용의 비법을 알려준다. 이다. 요약하면 아래와 비슷한 내용이다. 어떤 먼 곳을 가기 위해서, 가는 곳을 끊어서 생각한 적이 있으신지? 예를 들어, 일단 저기 큰길까지만 가자. 큰 길에 도착한 다음에는, 가계까지 가자. 처럼 먼 목적지를 중간 단계로 나누어서 생각하고, 그것만 생각한 경험이 다들 있으실 것 같다. 꼭 목적지 찾아가는 것이 아니더라도, 책의 예제처럼 마라톤도 있고, 공부를 페이지 또는 cha..
오늘 읽은 책은 "달란트 이야기" 이다. 달란트 이야기 이종선 지음 '달란트'란 탤런트라는 말의 어원으로 사람들 각자의 타고난 재능과 소명을 뜻한다. 이 책은 자신의 달란트를 등불삼아 위대한 성공과 행복으로 항해하는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우리에게는 누구나 값진 달란트가 있다. 그것을 어떻게 연마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깊이와 크기가 정해진다. 이종선의 책. 먼저 달란트는 "재능" 이란 뜻이며, 유대인들의 화폐단위였다. 누구나 가지고 있다는 본인만의 달란트를 찾아 나서는 스토리 형식의 책이다. 컴사는 개인적으로 1장에 나왔던 예제가 가장 마음에 든다. 체조는 심판들의 최고 점수와 최저 점수는 제외하고 나머지 점수로 평균을 낸다. 그렇다면 제인 이라는 선수는 9.90, 9.85, 9.75, 9...
멘토 - 지식 경영의 새로운 리더 마이클 J. 마쿼트 외 지음, 원은주 옮김 더 빨리 배우고, 더 빨리 변화할 수 있는 기업만이 살아남는다. 조직원들이 더 빨리 배우고, 변화를 즐길 수 있도록 리드하는 경영자, 그가 바로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경영자요 CEO이며, 우리는 이를 멘토라 부른다. 이 책에는 멘토가 되는 데 필요한 모든 지식과 기술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컴사가 멘토링에 대해서 알고 싶어서 빌렸던 책 중 마지막 책이다. 그러면서 유일하게 멘토링에 대해서 다루었던 책이다. 하지만, 컴사는 조금 별로 였는데 이는 컴사에게 필요한 것은 "멘토링의 필요성"이 아니라 "어떻게 멘토링을 하는가"가 더 중요했는데, 이 책은 후자도 나오지만 전자가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미국을 기준으로..
얼마 전의 "멘토 멘티"란 글에서 이야기했던, 멘토 Mentor - 성공으로 이끄는 자 R.이안 시모어 지음, 강헌구 옮김 어렸을 때 아버지를 잃은 저자는 밥 삼촌을 멘토로 삼아 삶을 성공적으로 사는 법을 배웠다고 한다. 이 책은 포기하고 싶어질 때, 한판 승부가 임박해 올 때 등 각 상황별로 펼쳐볼 수 있는 조언이 담겨져 있다. 를 다 읽었다. 일단 처음 컴사가 이 책을 빌릴 때는, 멘토링에 대한 서적인 줄 알고 빌렸었는데 사실은 자기 계발 서적이다. 이 책의 원제는 "Maximize your potential" 이다. 그래서 사람은 꼭 머리말은 읽어보고 책을 골라야 한다. ㅡㅡ; 일단 책은 자기 계발 서적 중에서도 참 쉽게 쓰여진 것 같다. 원래 저자인 R. Ian Seymour가 쉽게 쓴 것인지, ..
얼마 전의 "멘토 멘티"란 글에서 이야기했던, 백만불짜리 열정 이채욱 지음 GE의 파울로 프레스크 부회장이 삼성 이건희 회장에게 편지를 써서 전격 스카우트 해온 남자, '샐러리맨의 성공 신화'라 불리는 GE코리아 이채욱 회장이 들려주는 성공의 멘토링이다. 직장인으로서, 또 인생의 리더로서 꼭 알아야 할 성공의 조건을 생생한 현장 경험담과 함께 풀어놓았다. 을 다 읽었다. 꽤 빠르게 읽은 책이라서 내용을 다 잘 이해하지 못했을 수도 있지만, 독서 노트를 남겨 본다. 먼저 이런 책은 저자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컴사도 잘 몰랐지만, 이 책의 저자인 "이채욱"님은 GE코리아 회장이다. 원래는 삼성물산에서 근무하다가, 삼성GE의료기기 회사를 맡아 존폐 위기에 있던 회사를 연평균 45% 이상 성장시..
12월에는 너무 글을 안 쓴 것 같다. 그래서 전부터 정리하기로 하였던 것을 용기내어(ㅡㅡ;) 정리해본다. 손지님이 내가 읽은 책은 자기가 싫어하는 책이라하여, 나도 문학작품을 읽는다고 이야기하고 싶어서 언젠가 정리해야지 하면서 계속 미뤘었는데... 컴사가 읽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은 다음과 같다. 상실의 시대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유유정 옮김 죽음은 생의 대립으로서가 아니라 그 일부로서 존재하고 있다. 서른일곱의 '나'가 보잉 747을 타고 함부르크에 도착하면서 단절된 과거를 불러내며 이야기를 시작하는 하루키의 베스트 소설. 하루키의 장편 중 유일하게 리얼리즘 기법으로 쓴 소설로 일본은 물론 한국에까지도 '무라카미 하루키' 현상을 일으킨 작품이다. 해변의 카프카 (상)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김춘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