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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사랑의 이런 저런 이야기
얼마전에 서른살 경제학 책을 빌린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적이 있다. (관련글 : 서른살 경제학) 그리고 최근 책을 다 읽어서, 이제 읽은 느낌을 이야기할 때이다. 먼저, 지금의 대기업들의 구조를 아주 잘 설명하고 있다. 한번씩 궁금했엇던 것인데, 풀이가 잘 되어 있다. 순환출자라서 그렇다고 한다. 나만 몰랐나? 또한 경제 용어에 대한 설명도 잘 되어 있다. 그리고 앞으로 우리 사회에 대한 위기(?)도 잘 설명이 되어 있어서, 잠시나마 위기감을 가지고도 했다. (이런.. 이게 문제다. 이런 위기감은 계속 느끼고 변화해야 하는데 말이다) 음. 개인적으로는 한번 읽어보길 권한다. 꼭 서른살의 사람들만 읽을 필요는 없다. 더 젊은 나이에 읽어서 미래를 일찍 대비한다면 더욱 좋지 않겠는가?
먼저 컴사는 꽤 판타지를 좋아한다. 최근 들어서는 잘 못 읽고 있지만, 여러 판타지를 즐겨 읽었고, 아직도 좋아한다. 근데, 그 중에서 아직까지 못 읽었던 것이 있었으니, 바로 "나니아 연대기" 이다. 마법사의 조카 - 나니아 나라 이야기 1, 네버랜드 클래식 3 클라이브 스테이플즈 루이스 지음, 폴린 베인즈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나니아 나라 이야기 시리즈에서 내용상 첫번째에 해당하는 책이다. 디고리와 폴리가 사악한 삼촌의 계략에 빠져 다른 세계로 가, 나니아 나라가 새로 탄생하는 것을 보게 되는 이야기이다. 사진은 7권 합본판이 아니라, 개별로 있는 책이다. 왜 저 표지인고 하니, 컴사가 빌려서 읽고 있는 책이 바로 저 책이기 때문이다. (저 책의 제목은 "나니아 나라 이야기" 이지만, 사실 "나니..
먼저, 책 표지 캡쳐는 yes24을 통해서 얻어 오는데, 이 책은 이상한 마크가 붙어 있군. 나름대로 좋은 책이란 뜻에서 굳이 다른 곳에서 표지를 구하지 않고 그대로 쓰기로 한다. (혹시 다른 사이트를 더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양해를 구합니다.) 먼저, 이 책을 읽게된 동기부터 적어보면, "순간의 마시멜로의 유혹을 이겨내면 더 많은 보상이 있다." 라는 기본 이야기는 이미 나도 알고 있는 내용인데, 그것만으로 책 한권을 채울 수 없는 일 아니겠는가. 그래서 또 무슨 내용이 들어 있을까? 적용 사례 같은 것이 있을까? 등이 궁금해서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이 진행되는 방식은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또는 "선물" 과 유사한 방식이다. 책 속의 어떤 인물(조나단)이 다른 인물(찰리)에게 이야기를 해주는 방식..
책 읽는 법이라고 하니까, 조금 이상한가? 흠. "독서법" 이다. 어느 독서광의 생산적 책읽기 50 - 미래를 위한 자기발전 독서법 안상헌 지음 효율적으로 책읽기를 할 수 있는 50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운전을 배우고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술을 배우듯이 책읽기도 배워야 한다"는 것이 지은이의 생각. 오랜 독서 경험을 통해 터득한 독서철학과 노하우를 50개 항목으로 나누어 소개했다. 각 장의 말미에 덧붙인 '나만의 독서노트 50' 목록도 참고할 만하다. 이 책은 바로 독서법에 대한 책이다. 어떻게 책을 읽는 것이 좋은가를 다루고 있다. 그리고 50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 챕터마다 독서 노트가 있어 좋은 책을 추천해 주고 있다. 이 독서 노트를 통해서 내가 읽고 싶어진 책은 "인형의 집" 과 "착..
음. 사뭇 제목과는 내용이 조금 다른 책인 것 같다. 처음에는 잠들기 전에 어떤 일을 하라고 권하는 책인 줄 알았다. (예를 들어 반성이나 자기 목표를 확실히 하라 와 같은) 그러나 사실 이 책은, 60여권의 다른 유명한 책을 읽고 독후감이나 요약문 처럼 되어 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 책에 소개된 책은 모두 읽을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삼성경제연구소(SERI) CEO들이 필독하는 경제경영서 60권의 핵심전략, 이 한 권에 다 있다! 잠들기 전 10분, 고독한 리더의 머리와 가슴을 채워라" 와 같이 소개되어 있다. 즉 CEO 나 리더를 위한 60여권의 책을 요약한 것이다. 따라서 시간이 부족한 사람에게 좋을 것 같다. 잠들기 전에 매일 요약된 한권의 책을 읽고 (그래서 나의 내일에 도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