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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사랑의 이런 저런 이야기
으흠 제 블로그를 통해서도 소개시켜 드린 적이 있는 jw 시리즈가 개발 중단된다고 하네요. (전 jwFreeNote 란 메모프로그램을 소개시켜 드렸습니다)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훌륭한 freeware (좀더 정확히 말씀드리면 mannerware입니다) 가 하나 또 멈추는 것이 굉장히 아쉽습니다. 하지만 저 이럴 때 항상 생각나는 글이 하나 있습니다. 우리는 만날 때에 떠날 것을 염려하는 것과 같이 떠날 때에 다시 만날 것을 믿습니다.
오늘 손지님의 홈페이지를 둘러 보다가 자기 소개 부분에서 많은 것을 느꼈다. 손지님이 참 잘 적으셔서, 나에게도 적용되는 것을 대부분 적은 것 같다. "그녀" 대신 "그"라고 쓰면 말이지. 나 역시 때로는 말 많은 사람이고 때로는 과묵한 사람이며, 때로는 부지런하지만, 때로는 한없이 게으름피며... 사람이 그리울 때도 있고 사람이 싫을 때도 있는 그런 사람이다. 어떤 나를 만날 지는 나도 잘 모른다. 예전에는, 나 스스로의 모습에 일관성이 없음에 놀랬다. (그러나 이제는 다르게 생각한다.) 하지만, 난 사람이다. 그렇기에, 항상 다른 모습을 할 수 있다. "어제는 A하는게 좋아, 라고 했다가도 오늘은 A하는거 싫어" 라고 할 수도 있으며 좀 전에는 기분이 좋았다가, 순식간에 나빠지기도 한다. 사람은 한가..
롱테일 법칙은 예병일 님이 번역하신 새로운 경제법칙을 다룬 책이다. 롱테일 법칙 스가야 요시히로 지음, 예병일 옮김 파레토의 법칙이라고도 불리는 '80대 20' 법칙은 그간 비즈니스 세계의 황금률로 인정받아왔다. 그런데 최근 들어 이러한 법칙을 깨고, 지금까지 의도적으로 무시당하던 80퍼센트의 '사소한' 고객이 더 큰 가치를 창출해내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 현상이 바로 '롱테일(Long Tail)'이다. 혹시나, 경제 이야기를 다루어서 겁먹으실 분이 계실까봐 먼저 말씀드리는데, 컴사와 같은 순수 엔지니어도 보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 기존의 경제법칙은 파레토 법칙 또는 80/20 법칙으로 많이 파악되었는데, 예를 들면 이런 것이다. 매출의 80%는 고객의 20%에서 나온다. 그래서 보통 고객의 80%는..
흑흑 쓰고 싶은 글이 너무 많은데, 집의 인터넷이 안되어서 못 쓰고 있습니다. 오늘은 꼭 전화를 할테닷!
얼마 전에 차 한잔의 여유에서 정신적 스트레스를 나름대로 풀었다면, 오늘은 육체적 피로를 풀어보려고 한다. 컴사는 예전에 발 마사지기를 샀다. 발 마사지도 하면서 책도 보고 그리고 음료수도 한잔하면서, 약 10분간 발 마사지를 해줬다. 그 뒤에 한 5분 정도 종아리 쪽도 해주고... 한결 시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