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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사랑의 이런 저런 이야기
요즘은 문서 작업을 많이 하다 보니, 이런 요구사항도 생기네요~ ^^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문서의 특정 부분만 내보내거나 (다른 문서로 만들거나) 특정 부분만 빼고 내보내는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다.입니다. 예를 들면 이런 것입니다. Powerpoint로 13장 짜리 문서를 만들었는데, 그중 5~6 페이지는 다른 사람은 별로 관심이 가지 않을 내용입니다. 이런 경우, 주로 문서를 따로 만들게 되는데... 동일한 문서(하지만 일부만 다른)를 2개 가지고 있으면, 하나가 갱신되었을 때 귀찮아 집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문서의 일부분만 출판하여 새로운 문서를 만드는 것이 어떨까 하고 생각했어요~ 좀 더 확장해 보면 마치 C언어에서 #ifdef ~ #endif 로 묶듯이 그런 것은 안될까 생각하기도 하구요. ..
요즘 컴사의 프로젝트에 대해서 회사내 다른 곳에서 러브콜이 많이 온다. 따로 컴사가 홍보를 하고 다닌 적이 한번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분들을 통해서 알고 연락오나 보나. 참 감사하고, 고맙기도 한데 한편으로는 (러브콜 단계에서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걱정도 많이되고 내가 그 고생을 감당할 필요가 있을까 하기도 하다. - 시기적절하게 우리 과제를 시작해 주신 전임 sub-pl 에게 - 아무 것도 없던 우리를 믿어 주고 지금의 자리를 만들어준 첫번째 고객들에게.. (이런 것으로 걱정할 필요는 전혀 없다는 말도 전하면서) - 지금은 대부분 다른 일을 하지만, 함께 고생해줬던 팀원들에게 - 머나먼(?) 외국에서 나의 컨트롤을 받아가며 고생하고 있는 외국 연구소 팀원들에게 - 나의 부족함을 채워주시는 현재 ..
얼마 전에 "업무에서 이메일 활용에는 문제점이 있다" 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나도 나름대로 정리를 해보기 위해서 실제 한계점들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각 내용의 요점은, "(시간이 지나면) 마지막 내용(결론)을 알기 힘들다" 로 요약될 수 있겠다. (참고. 대부분은 현재 컴사 팀의 문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 1. 편지가 오가던 중 메일 수신인이 변한다면 예컨데, 처음에는 A,B,C,D,E 다섯명에게 메일을 보냈다. 몇번 메일이 오가던 중에 D와 E에게는 왠지 스팸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메일 중간에 D와 E를 수신인에서 뺐다. D와 E는 메일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모른다. (물론 관심이 없을 수도 있지만, 나중에..
왜 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요즘은 책을 며칠전보다 훨씬 적게 읽는데, 왜 그럴까? 보고 있는 책은 2권인데, 둘 다 다 읽을 기미도 없고 밀린 책도 많다. 그런데 사고 싶은 책은 또 있다. ㅡㅡ; 아. 이래서는 안되는데
전에도 다녀왔던 곳인데, 이번에도 남경(난징)으로 출장 다녀 옵니다. 이번에는 짧게 다녀와요~ 그나저나, KTF나 SKT와 같은 이통사의 라운지가 없어지니 불편하군요. 컴사가 가진 모든 카드를 동원했더니 들어갈 수 있는 라운지가 하나 있더라구요. 겨우 들어와서 쓰고 있습니다. ㅎㅎ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습니다.
얼마 전에 컴사가 독서법에 대해서 책을 읽게다고 하였는데 생각을 넓혀 주는 독서법 빼고는 다 읽었다. 이전의 컴사는 책을 굉장히 깨끗하게 봤다. 소중히 여기기도 하였고... 하지만 이번에 관련 책들을 읽으면서 조금 발전했다. (아주 조금) 책에 줄을 긋기도 하였고, 접기도 하였다. 게다가, 모닝365에서 주로 주문했던 책 중에 상태가 좋지 않은 책도 있었다. 약간 접힌 것이거나 책이 조금 찢어진 것인데, 예전 같으면 모두 교환이었다. ㅋㅋ (사실 교환하려고 전화까지 한 적도 있다. 전화를 안 받더군 ㅡㅡ;) 그러나 이제는 그 정도는 그냥 아무렇지 않게 생각이 된다. 조금 더 높은 수준으로 가야겠지만, 지금으로써도 책을 읽고 중요한 점에는 밑줄이나 세로줄(해당 부분이 여러 줄에 걸쳐 있을 때)을 친다. 모..
컴사네 부서는 업무에 메일을 굉장히 많이 활용한다. 더군다나, 메일이 특정인을 지정해서 가는 경우보다, 일종의 메일링 리스트를 사용한다. 하나의 파트는 몇 개의 서브파트로 나뉘는데, 주로 서브파트 + alpha (대부분 alpha의 인력이 더 많다.) 가 하나의 메일링 리스트이다. 컴사가 처음 입사했을 때는 저런 구조가 좋아보였다. 관련 있는 사람은 모두 보내는 사람이 챙기지 않아도 볼 수 있다니... 하지만, 지금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요즘 컴사는 꽤 많은 편지를 받는다.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업무 메일만 하루 100통을 받을 때가 종종 있다. 그 100통 모두 내가 무슨 조치를 취해야 하는 메일일까? 그렇지 않다. 대부분 실제로 내가 뭔가를 해야 하거나, 알아야 할 메일은 10통도 되지 않는..
오늘 제법 날씨가 쌀쌀한 것 같네요 모두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점심 뭐 먹었어?
얼마 전에는 php 코딩을 잘 못해서 댓글을 못 쓰게 막더니, 이번에는 (사실은 훨씬 이전에 발생했다) 통계자료가 수집이 안되었다. 그래서 17일부터 오늘 오전까지의 통계자료가 없다. 아 요즘 왜 이럴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