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사랑의 이런 저런 이야기
지난 글 "신용카드 해외 사용 내역 확인하는 법: 청구 금액이 이상해요, DCC인가요 등"에서는 사실 제가 USD만 설명을 드렸습니다.그 외 통화는 사실 제가 일부러 설명을 안 드렸는데요, 저도 좀 불확실한 부분이 있어서 그랬는데,바로 질문을 하시기에 조금 불확실한 부분이 있지만 적어 봅니다. 먼저 역시 삼성 마스터 카드로 태국 바트(THB)로 결제한 건입니다. 제가 사용한 금액은 4450 THB 인데요. 이렇게 USD가 아닌 통화에 대해서는 모두 USD로 환전이 됩니다.그 환전된 가격(브랜드 수수료 1% 포함) 이 137.74 USD라고 하는군요 (접수금액)나머지는 전에 설명한 글과 같습니다. 거기에 다시 국내 카드사의 해외이용수수료 (삼성카드의 경우 0.2%) 가 붙어서 저에게 청구가 됩니다. 다만,..
요즘 저에게 "청구 금액이 이상한데, 혹시 DCC 인가요?"라고 물어보는 경우가 있어서, 해외 사용 내역 확인하는 법을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아래는 삼성 마스터 카드로 30.45$ (USD)를 결제한 승인 내역입니다.먼저 제가 쓴 금액은 30.45$ 입니다. (1번)그런데, 제가 쓴 카드는 마스터 카드입니다. 비자나 마스터 카드는 해외 수수료가 1%가 있습니다. (아멕스는 1.4%)30.45$ * 0.01 = 0.30$그래서 2번 금액이 나오는 것입니다. 30.45$ + 0.30$(마스터 카드 수수료) = 30.75$그리고 저에게 환율이 1,202.50원이 적용되었다고 하네요. (이건 좀 있다가 다시 살펴보겠습니다.) (3번)30.75 * 1,202.50 = 36,976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국내 카드사..
커져버린 사소한 거짓말국내도서저자 : 리안 모리아티(Liane Moriarty) / 김소정역출판 : 마시멜로 2015.10.12상세보기 올해 들어서 읽은 책 중에 (겨우 2월이지만) 가장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다만 한가지 아쉬운 것은 제목은 조금 아쉽습니다. 한글판 제목은 인데, 제가 받은 한글판 제목으로 처음 느낀 것은 처음의 사소한 거짓말이 눈덩이처럼 커지는 것처럼 느꼈거든요. 영문판 제목(저자는 호주사람입니다)은 인데, 이건 "거대한 사소한 거짓말"이라고 해야 할까요? (저도 쉽게 이야기하진 못하겠는데 - 그래서 역자 분들 존경하긴 합니다 ^^ ) 작은 거짓말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큰 거짓말이라고 해야 할까요? 암튼 이 부분은 조금 아쉬었습니다. 소설의 처음 시작은 마치 (여성) 학부모들이 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