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책이야기/ebook (60)
컴사랑의 이런 저런 이야기
안녕하세요 소설 해리포터가 2019년에 20주년 기념판 발매하면서 번역을 새로 했죠. 둘의 번역을 살짝만 비교해 보겠습니다. 먼저 구판 번역 첫부분: 더보기 프리벳 가 4번지에 사는 더즐리 부부는 자신들이 정상적이라는 것을 아주 자랑스럽게 여기는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기이하거나 신비스러운 일과는 전혀 무관해 보였다. 아니, 그런 터무니없는 것은 도저히 참아 내지 못했다. 신판 번역 첫부분: 더보기 프리빗가 4번지에 사는 더즐리 부부는 우리는 완벽하게 평범합니다, 그럼 이만, 하고 말할 수 있어서 자랑스러웠다. 이들은 결코 그 어떤 이상하거나 신비로운 일에 연루될 리 없는 사람들이었다. 그런 터무니없는 것에는 애당초 귀를 기울이지 않았으니까. 어떠신가요? 사실 이 부분만 놓고보면 큰 차이는 없어 보이죠? ..
사실 저는 판타지를 무지 좋아하지만 대부분 예전에 읽은 책들이 다에요. 나름 고전 판타지라고 해야 할까요? 웹소설도 처음이고 현대 판타지도 처음인데, 재미있네요. 게임적인 요소도 가미되어 있는데, 저는 게임을 안해서 게임 용어 몇가지는 인터넷 찾아보면서 봤지만 그래도 재미있었습니다. 다만 아직 얼마 읽지 않아서 벌써 추천드려도 되나 싶은데, 다 읽으려면 한참 걸릴 것 같아서 미리 추천해 봅니다. (웹툰 버전도 있다네요~)
요즘 너무 휴대폰만 하고 책은 읽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럴 때는 이미 읽었던 책 중에 좋아던 부분만 다시 읽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것 같아서, 고른 책이 바로 다치바나 다카시의 입니다. 나는 이런 책을 읽어 왔다. (comlover.net) 나는 이런 책을 읽어 왔다. 예전에 ㅂㅂ님이 추천한 책이었는데(관련글), 그동안 도서 요약 서비스를 통해서 읽다가 최근 책을 빌려서 읽었다. 나는 이런 책을 읽어 왔다 - 다치바나 식 독서론, 독서술, 서재론 다치바나 다 comlover.net 읽다보니 한국 분중에서도 이런 류의 책이 없을까하여 찾아 고른 책이 바로 장석주 님의 입니다. 그런데 저는 한 권의 책을 마무리 짓기 전에 여러 책을 읽는 경향이 있거든요. (지금도 한 4권 읽고 있는 것 같습..
요즘 사실 통 독서를 한지 오래 되었습니다. 왜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래서 가능하면 좀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을 고민하다가, 갑자기 생각난 것이 직지SF 프로젝트의 책이었습니다. 아마 어린이를 위한 SF라고 알고 있는데 ^^ 그래서 인지 쉽게 읽혔네요. 일단 또 이렇게 책이 읽히면 아무래도 다음 책도 조금 더 쉽게 잡힙니다. 나름 관성의 법칙일까요? 안 읽다 보면 계속 안 읽어지고, 읽다 보면 또 읽게 되는. 이를 시작으로 오랫만에 책 좀 읽었으면 좋겠네요.
이전에 https://comlover.net/entry/윈도우-10-엣지-브라우저로-전자책epub-읽기 윈도우 10 엣지 브라우저로 전자책(epub) 읽기 이번에 Windows 10 (윈도우 10) 크리에이터 업데이트 (1703 버전)에서 엣지 브라우저로 epub을 읽을 수 있는 기능이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한번 테스트 해봤습니다. 당연히 우리나라의 교보나 크레마 계열 (yes24,.. comlover.net 에서 엣지 브라우저 (Edge Browser)로 epub을 읽을 수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요즘은 안 열린는 것 같아서 다시 글 씁니다. 아쉽게도 MS에서 Edge Browser에서 epub 지원을 끊었네요. KB4522355에서 epub 지원을 종료했어요. https://support.microso..
최근 책을 잘 안 읽고 있네요. 동시에 읽고 있는 책은 되게 많은데, 완결한 책은 드무네요. 그 중에서 최근에 다 읽은 추천하는 책 입니다. 사실 저도 추천 받아서 읽은 책입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추천해 주셨었어요~ 먼저 작가 이력이 특이합니다. 작가 "델리아 오언스(Delia Owens)"는 동물학자 입니다. 첫 소설이 대박이 난 것이죠. 그래서 자연과 동물에 대한 묘사는 정말 뛰어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솔직히 앞 부분은 정말 빠져 들었구요. 같이 공감했지만, 중간 부분은 조금 많이 지루하다고 생각했어요. 중간 부분은 저는 공감하기 힘든 부분이 조금 있었어요. 하지만 또 끝 부분은 흥미진진했습니다. 저도 굉장히 늦게 읽은 편이지만 (사실 추천은 예전부터 받았는데) 아직 안 읽어보셨다면 한번쯤 ..
아주 예전부터 법정스님의 를 좋아했었는데, 스님의 뜻에 따라 책이 절판되면서 구할 수가 없어서 많이 아쉬었는데, 사단법인 "맑고 향기롭게" 라는 곳에서 출판사로 부터 저작권을 승계받아 법정스님의 를 무료로 공개하고 있더군요. 저처럼 전자책을 좋아하면 개인이 epub으로 만들 수도 있을 것 같더라구요. (아직 귀찮아서 만들진 않았습니다) 정말 모순적으로 는 소유하고 싶더라구요 ^^ "맑고 향기롭게" 에 가셔서 상단의 "무소유"를 클릭한 다음, 다시 "무소유"를 클릭하시면 되고 아니면 한번에 아래 링크 클릭하셔도 됩니다. http://www.clean94.or.kr/Menu.do?MenuID=1017 #맑고향기롭게 www.clean94.or.kr 감사합니다.
최근 리디북스에서 전자책 대여 시스템을 오픈했습니다. 공개되기 전에는 교보문고의 샘(SAM) 서비스와 비슷한게 아닌가 싶었고, 가격이 그것보다 조금 저렴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정도 했었는데요.실제 공개되고 나니까 샘보다는 훨씬 나은 것 같습니다. 먼저, 한달에 6,500원으로 "동시에 읽을 수" 있는 책의 권수가 10권입니다. 동시에 읽을 수 있는 책이 10권이고, 1권을 다 읽으면 그 책을 빼고 또 다른 책을 추가하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기존 앱을 업데이트 하지 않고도 쓸 수 있어서 좋구요. 리디 셀렉트에서 대여를 하면 리디북스 앱들은 위의 책들이 대여된 것 처럼 동작하고, 책을 교체하면, 해당 책은 대여기간이 만료된 것으로 표시됩니다. 다만,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는데먼저 리디 셀릭트에 가입하기 전까지는..
최근 라드츠 제국 3부작 중 하나인 를 읽었습니다.사소한 정의국내도서저자 : 앤 레키(Ann Leckie) / 신해경역출판 : 아작 2016.05.20상세보기 읽으면서 알게된 부분을 조금 정리해 봤습니다. 1. 라드츠 언어에는 인칭 대명사는 모두 그녀(she) 이다.사실 처음에는 저도 오역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아니였습니다. 본문 중간 중간에 언급이 되구요.그래서 항상 "그녀"라고 하는 것이 작가의 의도인 것 같더라구요. 라드츠인들은 사람의 성별을 거의 따지지 않는 데다, 내 모국어이기도 한 라드츠어는 어떤 방식으로도 성별을 표시하지 않는다. 2. 정의 / 칼 / 자비 = 저스티스 / 소드 / 머시라드츠 제국 3부작에 나오는 우주선은 크기에 따라 각각 저스티스(정의) 급, 소드(칼) 급, 머시(자비)..
오늘 2018년 4월 1일부터 yes24에서 홈페이지를 개편했는지,출석체크가 안 보이더라구요. 처음엔 없어졌나 했는데,다행히 없어진 것은 아니더군요. http://m.yes24.com/momo/MobileEvent/2013/1211Chulcheck.aspx로 가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