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사랑의 이런 저런 이야기
최근에 박웅현의 를 읽었습니다. 책은 도끼다국내도서저자 : 박웅현출판 : 북하우스 2011.10.10상세보기 책의 내용은 저자가 2011년에 강연했던 것을 책으로 펴냈다고 한다. 책의 내용은 저자가 감명깊게 읽었던 책을 소개해주는 내용이다. 사실 앞부분을 읽을 때는 재미를 많이 못 느꼈기에, 잠시 멈추었다가 다시 읽었다. 하지만 다시 읽기 시작해서 부터는 너무 좋은 내용이 많다고 생각했다. 다른 책을 소개하는 내용이지만 일관되게 주장하는 내용들은 있다.올해 몇 권 읽었느냐, 자랑하는 책 읽기에서 벗어났으면 합니다. 일 년에 다섯 권을 읽어도 거기 줄 친 부분이 몇 페이지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흔히들 우리는 다독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물론 다독이 중요한 부분도 있다) 저자는 조금 다르게 생각하고 있..
최근 괜찮은 웹 개발환경을 발견했습니다. (사진은 visual studio 사이트에서 가져왔습니다) 심지어 마이크로소프트의 제품입니다. 게다가 사진보면 아시겠지만 Mac OS 입니다. 그렇습니다. MS에서 Mac OS, Linux, Windows를 지원하는 "무료" 웹 개발환경을 냈습니다. 이름하여 Visual Studio Code 입니다. 제가 써본 느낌은 Sublime Text 에디터와 정말 유사합니다. 하지만 조금 더 좋은 점은, mono와 node.js에 한해서 디버깅도 가능합니다. (다른 언어는 아직 디버깅은 안되고, sublime처럼 텍스트 에디터로써만 써야하는 것 같네요. 하지만 에디터로써도 훌륭합니다) 아마 Sublime Text가 조금 더 좋은 부분은 확장성이겠지요. 아직 Visual S..
읽은 지 조금 되었지만 그동안 바빠서 이제서야 후기를 올리네요.이번에 읽은 책은 입니다. 담론국내도서저자 : 신영복출판 : 돌베개 2015.04.20상세보기 일단 책은 신영복 교수님의 강의를 책으로 옮긴 것입니다. 그렇다 보니 구조상이나 문체 등은 박웅현의 가 생각나더라구요. 그래서 도 빨리 읽어야 겠다고 결심을 했습니다. 다시 으로 돌아와서, 하나의 챕터가 하나의 강의처럼 되어 있습니다. 약간 독립적이죠. 책을 다 읽고 메모된 것을 쭈욱 훑어봤습니다. 가장 많은 메모가 "21 상품과 자본" 챕터에 있네요. 그래서 해당 챕터 위주로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일단 시작은 이렇습니다.상품과 자본은 경제학 개념입니다만 우리의 강의에서는 그것을 인문학 속으로 끌고 와야 합니다. 인문학이라고 한다면 결국 인간의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