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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사랑의 이런 저런 이야기
아멕스 카드는 DCC가 없다고들 합니다. 정말 그럴까요? 그래서 실험을 해봤습니다. hotels.com 을 통해서 예약해봤습니다. 먼저 예약 내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네 750,702원입니다. 테스트를 위해서 아멕스 카드로 위 금액대로 환화로 결제를 해봅니다. 실제 청구된 금액은? 네 750,702원 그대로 청구되었네요. 결국 아멕스는 (적어도 해당 사이트에서는) DCC가 없네요. 참고로, DCC란 이중 환전이라고 많이 하는데요. 보통 해외에서 결제를 하면, 현지 통화(예: THB) -> 미국 달러(USD) -> 한국 원 (KRW) 가 정상적인 결제 금액입니다. 하지만 최근 (특히 동남아) 비자나 마스터 카드로 결제시 아래처럼 청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현지 통화(예: THB) -> 한국 원 (KRW) ..
구글 광고 설정은 알려 드린 적이 있습니다. "구글 광고 관심 설정 변경하기" 란 블로그를 통해서 말이죠.하지만 구글 광고만 있는 것이 아닌게 문제입니다. 그래서 제가 검색을 하거나 하면 그 결과를 토대로 광고를 보냅니다 ㅠㅠ 개인화된 광고죠. (customized ads)이를 끌 수 있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개인화되는 기능을 끄는 것이지, 광고 자체를 끄는 것은 아니에요. 그러니까, 저의 어떤 정보를 사용해서 광고를 보내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이런 광고가 정보가 될 수도 있으니 잘 판단하시어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제가 여행 가고 싶어서 "푸켓 호텔"을 검색했을 때, 관련 광고가 뜨는 것은 정보일 수도 있다는 것이죠. 이를 끄려면 디지털 광고 연합회(?)에 가시면 됩니다.주소:..
오베라는 남자국내도서저자 : 프레드릭 배크만(Fredrik Backman) / 최민우역출판 : 다산책방 2015.05.20상세보기 원칙주의자 오베라는 남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요즘 인기 많이 끌고 있는, 북유럽(스웨던) 소설입니다.엄청 유머러스 한다는 분들고 계셨는데, 저는 그렇게 웃기진 않았어요. 사실, 저의 경우는 소설의 내용 대부분은 예측이 가능했지만(저자가 복선도 많이 깔아두는 편인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은 저에게 많은 생각을 남겼습니다.그래서 저도 한 번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책의 메모가 날라가는 바람에, 건진 게 별로 없지만, 아래의 말은 참 많은 것을 생각나게 했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다른 사람들과 무언가 할 시간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그들에게 말할 시간이 넘쳐난다고 ..
사실 리디 페이퍼 라이트(리페라)는 가성비가 아주 좋은 기기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원서를 조금 읽어봤는데 많이 불편하더군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내장 사전이 없기 때문입니다. 국어 사전과 영어 사전이 온라인 사전으로만 제공이 됩니다. (리디 페이퍼(리페)와 리디 페이퍼 라이트(리페라)는 내장 사전이 없이, 아래처럼 인터넷 사전으로만 접속이 됩니다) 제가 얼마전에 비행기에서 나름 공부좀 해보려고 책을 읽고 있었는데, 결국 사전의 도움 없이 더 이상 진행을 못하겠더라구요. 한 두번은 비행모드의 핸드폰에 있는 사전으로 검색해가며 읽었는데 결국 포기했습니다. 혹시 영어공부를 목적으로 리페나 리페라 구입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리디 페이퍼(또는 리디북스 앱)은 샘처럼 파일로 책의 메모를 export 하는 기능은 없어 아쉽지만, 대신에 서버로 싱크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서버 싱크를 더 좋아하겠지만, 저는 그냥 제가 스스로 정리하게 파일로 주는 것이 더 좋아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리디 페이퍼의 설정에서 "독서노트 동기화" 부분을 켜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와이파이가 켜져 있을 때, 보던 책을 나가면 (지금 파악한 바로는 그래요)현재 저장된 메모들이 리디북스 서버로 싱크가 됩니다. (리디 페이퍼) (서버) 편하죠? 다만, 여전히 아쉽게도, 서버에서는 메모를 copy & paste 하는 것을 막아뒀어요.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마우스 오른쪽 버튼 해제 하는 프로그램들을 사용하시면 손쉽게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또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