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사랑의 이런 저런 이야기
먼저 관련 기사 부터 읽어보시죠. "풀브라우징 다음은 위젯" 제가 "휴대폰에서의 웹?" 마지막 부분에 이런 말을 했었죠 모바일 장치처럼 작은 크기의 액정에서는 꼭 브라우저만이 답이 아닐 수도 있다. 이미 관련된 시도는 있지만, 너무 브라우저에만 매달릴 필요는 없을 듯. 컴사가 생각하는 브라우저 대신의 답이 바로 위 관련 기사의 위젯이다. 모바일에서는 접속하는 것 조차 번거롭고 내용을 다 보여주기에도 적합하지 않다. 라는 전제에서 볼 때, 꽤나 유용하다. 그리고 풀브라우저를 대체할 필요가 없으며 상호보완적으로 동작할 수 있다. 앞으로 우리나라도 다양한 휴대폰용 위젯서비스가 나오길...
컴사는 개인적으로 웹이라는 것에 관심이 많다. (물론 웹도 꽤 다양한 분야가 있지만) 얼마 전 서명덕기자님께서 "웹페이지를 폰에서 통째로 보는 것이 정답일까" 라는 글에서 현재의 상황을 잘 정리해주신 것 같다. 이 주제에 대해서는 할 말이 꽤 많지만, 일단 오늘은 딱 두 가지만.... 최근의 풀브라우저 열풍은 iPhone을 통해서 시작된 듯 하다. 그런데, 간혹 많은 곳에서 iPhone의 UI 자체를 많이 잊는 듯 하다. 얼마나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가? 가 입력장치가 부족한 모바일 장치에서 꽤 중요한 문제가 아닐까 싶다. 그런 점에서 볼때, 개인적으로는 컴사는 풀브라우저 보다는 모바일 웹 전용 페이지가 낫지 않을까 한다. 비슷한 논지는 "One Web vs 다양성?"에서도 밝힌 적이 한번 있다. 그리고..
컴사가 올해는 적어도 한달에 한번은 나를 위해 책을 사자고 목표를 세웠었다. (관련글) 그런데, 5월에는 사지 못했다. 도서 정가제 유권해석 결과가 나와서 1년 6개월 미만의 새책들에게는 쿠폰적용도 안되는 것이었다. 뭐 여러가지 사정이 있어서 만들어진 제도이겠지만, 요즘 드는 생각은 너무 까다롭게 구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따져보면, 쿠폰도 사이트에서 바로 주는 것도 있지만, 포인트등을 통해서 교환하는 것도 있다. 이런 것은 우리가 정당하게 행사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우리나라 책값이 다른 나라에 비해서 싸다고는 하지만, 소득대비 가격은 자세히는 모르겠고... 너무 책 사는 것이 비싸진 것이 아닌 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