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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사랑의 이런 저런 이야기
이번에 Windows 10 (윈도우 10) 크리에이터 업데이트 (1703 버전)에서 엣지 브라우저로 epub을 읽을 수 있는 기능이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한번 테스트 해봤습니다.당연히 우리나라의 교보나 크레마 계열 (yes24, 알라딘) 또는 리디북스의 DRM이 걸린 파일은 읽을 수 없습니다. DRM이 걸려 있지 않은 epub은 탐색기에서 더블클릭을 하면 엣지 브라우저로 열리게 됩니다. 일단 PC라서 그런지 속도가 빠른 점이 마음에 듭니다. 효과도 적당한 것 같구요. 목차 등도 잘 나오고 북마크 (책갈피) 등도 잘 되네요 더욱 놀라운 기능은 TTS(책을 읽어주는 기능)도 들어 있다는 것입니다. 책을 한번 클릭하시고 우측 상단에 있습니다. 영어는 물론, 한글도 잘 됩니다~ 아쉬운 점은 책에 메모를 할 수 ..
최근에 읽은 책은 하퍼 리의 입니다. 앵무새 죽이기국내도서저자 : 하퍼 리(Nelle Harper Lee) / 김욱동역출판 : 열린책들 2015.06.30상세보기 책은 주인공이 과거를 회상하는 것처럼 시작합니다. 그래서 어린 시절의 소녀의 눈으로 바라 본 동네 이야기를 합니다.먼저 주인공의 말투가 번역이 잘 되어서 생생합니다.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역자 스스로 밝히고 있듯이) 흑인들의 말투는 제대로 살리지 못하였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번역하는데 한계가 있겠죠.시대는 1930년대 대공황시절 정도 되구요, 장소는 미국의 남부 앨라배마입니다. 상대적으로 가난하고, 흑인들이 더 천대받는 곳이죠.책은 크게 1부, 2부로 되어 있는데요. 1부는, 주로 동네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저도 어릴 때 그랬는데..
산 지 조금 되었지만 이제서야 사용기를 올리네요. 대국민 독서지원 이벤트로 구매한 리페라 입니다. 저는 킨들 페이퍼화이트(paperwhite)와 교보 샘(SAM)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이퍼브 진영의 크레마 카르타는 가지고 있지 않아서 동급인 크레마 카르타와의 비교는 할 수 없습니다. 리디 페이퍼 라이트로 약 8권 정도의 책을 읽었습니다. 그 동안 써보면서 느낀 점을 정리해 봅니다. 먼저, 장점은 이렇더라구요하드웨어 스펙: 하드웨어 적으로 거의 최강 스펙입니다. 듀얼코어구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리디 앱도 좀 빠릿한 편입니다. 따라서 속도면에서는 거의 불만이 없습니다.물리키: 많은 분들이 꽤 좋아하시죠 ^^ (저는 잘 안 쓰게 되더라구요)가격경쟁력(리페라): 이건 리페라(리디 페이퍼 라이트) ..
지난 1분기, 2분기, 3분기에 이어 2015년 4분기에 읽은 전자책도 정리해봤습니다. 4분기는 총 11권의 전자책을 읽었네요. 그 중 3권은 가벼운 판타지 소설이었습니다.1분기: 10권2분기: 12권3분기: 8권4분기: 11권 대충 1분기에 10권 정도 읽나봐요. 12주 정도될테니, 1주당 1권 조금 넘게 읽나 봅니다. 4분기에는 나름 고전을 조금 읽었습니다. 다시 읽었구요.따로 후기 적진 않았지만 도 읽었습니다. 도 읽기 시작했습니다. 워낙 12월의 끝에 읽어서 2016년 1월에 다 읽었지만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책을 계속 읽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내용이 있으면 블로그를 통해서 공유도 하구요.
얼마 전에, 드라마 에서도 나오기도 했던 을 읽어보고 싶었습니다.제가 전자책으로 가진 들을 쭈욱 살펴봤습니다. (이거 관리하는 것도 이제 진짜 일이군요)교보문고에서 먼저 검색해 보니, 열린책들 180권 세트에 있는 것 하나, 더클래식 세계문학 100권에 포함된 것 하나 (실제로는 한글과 영어로 2권입니다만, 한글만 치죠)그리고 리디북스에서 24년 대여인 온스토리에 있는 것 하나, 50년 대여 중의 문예 세계문학 컬렉션에 있는 것 하나 도합 4권이 있더군요. 아마 평소라면 그냥 샘으로 열린책들에 있는 것 읽었을텐데요, 번역 품질도 볼 겸해서 리디 50년 대여에 있는 "문예 세계문학 컬렉션"을 선택해서 읽었습니다. 데미안국내도서저자 : 헤르만 헤세(Hermann Hesse) / 구기성역출판 : 문예출판사 2..
리디 페이퍼에 쉽게 epub을 추가할 수 있지만 해당 메뉴를 조금 찾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먼저 리디 페이퍼를 PC에 연결하여 Documents 폴더에 epub을 넣어둡니다. 예를 들면 오즈의 마법사 원서 같은 것이죠. 저는 일단 1권인 The Wonderful Wizard of Oz를 넣어 보겠습니다. 이제 리디 페이퍼에서 "설정" 버튼을 누르신 다음, 제일 아래로 스크롤 다운 하셔야 합니다. 이 때 팁을 조금 드리자면, 손으로 스크롤 하시려면 자꾸 다른게 막 눌러집니다. (사실 e-ink 는 스크롤 보다는 페이지로 화면을 나눠서 구성하는 것이 좋은데, 아직 리디 페이퍼는 스크롤로 구현된 부분이 꽤 많아요.) 그래서 물리키로 스크롤 하시는게 낫습니다. 그럼 거의 마지막쪽에 "내 파일 추가하기"가 있..
3분기가 지난지 꽤 되었지만, 이제서야 정리를 합니다. 지난 1분기와 2분기에 이어 3분기에 읽은 전자책을 정리합니다.3분기는 확인해보니 8권 밖에 읽지를 못했네요. 핑계겠지만 많이 바쁘긴 했나 봅니다.좋았던 책으로는책은 도끼다그리스인 조르바: 지금도 다른 번역서로 읽고 있습니다.마션그 외에도 제가 좋아하는 분야인 판타지 소설도 조금 읽었습니다 (아주 재미있지는 않았네요) 올해의 마지막인 4분기에는 더 많이 읽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오즈의 마법사를 다시 읽으시더라구요. 원래 L. 프랑크 바움은 오즈의 마법사 시리즈를 14권을 썼습니다만 우리는 대부분 1권만 읽고 있었죠. 다행이 번역서 중에서는 14권이 모두 번역된 책도 있습니다. 리디북스에서는 11월 10일까지 관련도서 이벤트도 하고 있구요. 한글판을 읽으시면서 원서도 같이 한번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영어가 그렇게 많이 어렵지는 않습니다. 물론 전 아직도 1권을 읽고 있긴 하지만요. 사실 오즈의 마법사는 이미 public domain이라 원서 구하기는 어렵지 않습니다만, 편집이 잘 된 책을 구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대부분 이상하게 편집이 되어 있어요. 그래서 제가 예전 "교보문고 샘(Sam)으로 영어 원서(영어책) 읽기"에서 이야기했듯이 feed..
지난 번에 이어서, 올해 2분기에 (4월~6월) 읽은 전자책(종이책은 치지 않았습니다)만 확인해봤습니다. 총 12권을 읽었는데요. 그 중에 일부는 그 이전부터 읽은 것도 있습니다만... 완료일을 기준으로 ^^지난 번보다 좀 많이 읽었던 것은 무협지가 3권 끼어 있어서 ㅡㅡ;읽은 책 중에 공유해 드리고 싶은 것도 있는데, 요즘은 조금 바빠서 정리를 잘 못 드리고 있네요. 혹시 정리가 되면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예전에 킨들로 해외 원서 읽는 법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솔직히 킨들로 보는 것이 더 편하긴 합니다만 샘으로도 가능합니다 ^^ 보통 저작권이 지난 책들은 손쉽게 epub으로 구할 수 있는데요, 대부분 구텐베르그 프로젝트에서 많이 구합니다만, 제가 몇 권을 보니 편집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대신 전 feedbooks에서 많이 구합니다. 위 링크를 눌러서 (또는 http://www.feedbooks.com/ 를 입력해서) feedbooks 가시면, DRM이 걸려 있지 않은 epub 파일들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당연히 무료책들도 있습니다. 같이 오즈의 마법사를 한번 찾아보시죠. 먼저 우측 상단의 검색창에 "oz"로 검색합니다(아래 그림의 1). 그러면 가격이 있는 책들이 나올텐데요. 좌측의 Public Dom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