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독서법 (9)
컴사랑의 이런 저런 이야기
이번에 소개 드릴 책은 과 두 권입니다. 이 두권은 서로 관련이 있는 책입니다. 슬로 리딩국내도서저자 : 하시모토 다케시 / 장민주역출판 : 조선북스 2012.08.30상세보기 천천히 깊게 읽는 즐거움 국내도서저자 : 이토 우지다카 / 이수경역출판 : 21세기북스(북이십일) 2012.08.21상세보기 일본의 나다 중학교란 곳에서 중학교 3년 내도록 단 한권의 소설책 를 교재로 사용합니다. 그리고 그 학교는 곧 도쿄대 최대 입학율을 자랑하는 곳이 됩니다. 그 비결은 슬로 리딩이고, 실제로 그 수업을 한 사람이 "하시모토 타케시"란 분입니다.은 바로 하시모토 다케시가 직접 쓴 책이고, 은 다른 사람이 하시모토와 그의 제자들을 인터뷰하며 쓴 글입니다. 따라서 전체적은 내용은 비슷하구요. 개인적으로는 이 배경 ..
최근에 도서관에 가서 독서나 독서법(또는 공부법) 에 대해서 많은 책을 빌려왔습니다.그 중의 하나가 바로 입니다. (이북으로도 있습니다) 책뜯기 공부법국내도서저자 : 자오저우 / 허유영역출판 : 다산북스 2015.06.01상세보기 그 중에서 가장 와 닿았던 부분입니다.경험 자체가 가치가 있는가? 그렇지 않다. 진정으로 가치 있는 것은 경험을 돌이켜보고 사색한 후에 얻어지는 지적 발전이다. 효과적인 학습은 적극적인 경험이 아니라 효과적인 사고다 - 저명한 교육가 코스타스 코리티코스 Costas Criticos 그리고 위 문장을 읽고 제가 생각한 부분입니다.독서란 무엇입니까? 독서 자체는 또 하나의 경험일 뿐입니다. (간접 경험) 따라서 독서만 하고 그치면 큰 효과가 없습니다. 독서를 통해서 사색해야 하고,..
얼마 전에 썼던 존 스튜어트 밀의 독서법과 관련이 있는 내용이 EBS에 나왔습니다.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가 멈추게 되었는데요... "왜 우리는 대학에 가는가" 5부입니다. 그 방송 중에 미국 세인트존스 대학(St John's College) 사례가 나오는데요, 학생들이 4년동안 인문 고전을 읽고 토론을 하면 성장을 한다라는 바로 존 스튜어트 밀의 독서법이죠. 그래서 저도 어떤 책들인지 궁금해서 검색을 좀 해봤습니다. 책 리스트가 이렇게 나오네요.일단 영어 제목 그대로 옮겨 적었는데요. 살짝 보니 대부분의 책들은 번역이 되어 있을 것 같습니다. 근데 여기서 조금 고민이 되는 것이 두가지가 있습니다.서양 위주의 교육이다(그들 입장에서는 당연하겠지만, 우리가 적용하기에는 동양 고전도 필요하지 않을까?)원서로 ..
오늘 존 스튜어트 밀 식 독서법이란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존 스튜어트 밀 하면 일단 떠 오르는 것은 "공리주의" 밖에 없네요. 하지만 독서로도 유명했나 봅니다. 좀 찾아보니, 아버지 제임스 밀에게 독서 교육을 받는데, 천재 사상가들의 책을 읽고 이를 소화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방식인 것 같습니다. 존은 저학년때 부터 아리스토텔레스. 플라톤 등의 책을 읽고 다음 날 아버지와 토론을 했다고 하네요. 저야 그런 사람들 이야기는 도덕교과서나 다른 책에 언급된 내용만 알고 있지 실제로 그런 분들의 책을 읽을 시도도 안해봤었는데 말이죠. 게다가 그런 내용을 소화를 하려면 얼마나 많이 읽어야 하겠습니까? 대단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하지만 저도 한번 해보고 싶긴 합니다. 문제는 그럼 어떤 책을 읽을 것..
사실 컴사도 이런 일을 잘해서 여기 적는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잘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 책을 다 읽고 나면, 책을 바로 덮지 마세요... 차례로 가서... 차례를 쭈욱 훓어 봅니다... 그래서 각 차례에 나오는 제목들이 어떤 내용이었는지 기억을 해보는 것입니다. 잘 모르겠으면, 다시 그 부분을 대충 읽으셔도 되어요. (지금 해당 책이 없어서 (반쯤 기억으로 덤프된) 가상으로 예를 들어 보면) 1장은 메모를 왜 해야 하는가를 나타내는구나. 2장은 무엇을 메모할 수 있는가를 3장은 어떻게 메모를 해야 하는가를 4장은 고급 메모 기법(?) 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구나. 와 같이 정리를 해보는 것입니다. 어때요? 쉽죠?
얼마 전에 컴사가 독서법에 대해서 책을 읽게다고 하였는데 생각을 넓혀 주는 독서법 빼고는 다 읽었다. 이전의 컴사는 책을 굉장히 깨끗하게 봤다. 소중히 여기기도 하였고... 하지만 이번에 관련 책들을 읽으면서 조금 발전했다. (아주 조금) 책에 줄을 긋기도 하였고, 접기도 하였다. 게다가, 모닝365에서 주로 주문했던 책 중에 상태가 좋지 않은 책도 있었다. 약간 접힌 것이거나 책이 조금 찢어진 것인데, 예전 같으면 모두 교환이었다. ㅋㅋ (사실 교환하려고 전화까지 한 적도 있다. 전화를 안 받더군 ㅡㅡ;) 그러나 이제는 그 정도는 그냥 아무렇지 않게 생각이 된다. 조금 더 높은 수준으로 가야겠지만, 지금으로써도 책을 읽고 중요한 점에는 밑줄이나 세로줄(해당 부분이 여러 줄에 걸쳐 있을 때)을 친다. 모..
얼마 전까지만 해도 "메모" 에 관심이 있던 컴사, 그 책들을 읽으면서 관심사가 오히려 "독서"로 옮겨왔다. 이전에도 독서에 대한 책을 읽었었다. 지금은 잘 기억이 안나는 "어느 독서광의 생산적 책읽기 50" 그리고 ㅂㅂ님이 추천해서 읽었던 그리고 대단한 사람이라고 느꼈던 "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 이제 다른 책도 읽으려고 한다. 핵심만 골라 읽는 실용독서의 기술 공병호 지음 시간이 없는 직장인들을 위해 좋은 실용서를 빨리 골라 제대로 읽어내는 지침을 제시하는 책. 실용서를 실용적으로 읽어야 하는 이유에서부터 시작해, 바른 독서법, 실용독서 접근법, 실용독서 후 정리법, 독서를 실제 일에 활용하는 방법 등에 대해 다룬다. 생각을 넓혀주는 독서법 모티머 J.애들러 외 지음 책읽기에도 방법이 필요하다. 이..
예전에 ㅂㅂ님이 추천한 책이었는데(관련글), 그동안 도서 요약 서비스를 통해서 읽다가 최근 책을 빌려서 읽었다. 나는 이런 책을 읽어 왔다 - 다치바나 식 독서론, 독서술, 서재론 다치바나 다카시 지음, 이언숙 옮김 현대 일본 최고의 저널리스트 다치바다 다카시의 강연 및 잡지 원고 중에서 '책'을 주제로 한 글을 모았다. 그의 독설론, 독서설, 서재론을 담고 있어 장서가나 애서가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하다. 특히 '고양이 빌딩'으로 알려진 다카시의 3층 서가를 구경하는 재미가 여간한 게 아니다. (양장본) 일본에서 엄청나게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인 다치바나 다카시의 책 두권을 섞어서 번역한 것이다. 전체적인 느낌으로는, 일본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서 조금 어려운 점도 있고 (굳이 이해할 필요는 없는 것들이지..
책 읽는 법이라고 하니까, 조금 이상한가? 흠. "독서법" 이다. 어느 독서광의 생산적 책읽기 50 - 미래를 위한 자기발전 독서법 안상헌 지음 효율적으로 책읽기를 할 수 있는 50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운전을 배우고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술을 배우듯이 책읽기도 배워야 한다"는 것이 지은이의 생각. 오랜 독서 경험을 통해 터득한 독서철학과 노하우를 50개 항목으로 나누어 소개했다. 각 장의 말미에 덧붙인 '나만의 독서노트 50' 목록도 참고할 만하다. 이 책은 바로 독서법에 대한 책이다. 어떻게 책을 읽는 것이 좋은가를 다루고 있다. 그리고 50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 챕터마다 독서 노트가 있어 좋은 책을 추천해 주고 있다. 이 독서 노트를 통해서 내가 읽고 싶어진 책은 "인형의 집" 과 "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