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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 본문
간만에 정말 좋은 책을 읽은 것 같습니다. 남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그 책은 바로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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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는 네 영어에 대한 책이지만, 다른 언어 (일본어, 중국어등)로 확장가능할 뿐만 아니라, 저자의 삶에 대한 이야기도 잘 담겨 있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책을 요약하면 제목 그대로 입니다.
영어 회화 책을 (발음도 들어가면서) 한권 외워보라는 것입니다.
(발음이 완전 100% 정확할 필요는 없지만, 제대로 된 발음을 듣고 흉내내는 것인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제가 요즘 인터넷 강의로 "야나두"란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둘이 좀 비슷한 내용도 많은데요, 우리는 쉬운 말 조차도 영어로 할 떄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는 오니?
그는 왔니?
걔들은 오니?
그 개는 거기에 있니?
등을 쉽게 영어로 이야기하실 수 있다면 그냥 패스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아니라면? ㅎㅎ 입에 붙을 만큼 암기해야 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이런 기본적인 문장이 되어야 복잡한 문장도 말할 수 있는 것이구요.
야나두 강의를 듣다보니 저도 생각보다 쉬운 것도 틀릴 때가 많더군요.
이게 영어를 읽을 때는 또 됩니다. 해석이 잘 되어요. 하지만 제가 말할 떄가 문제더군요.
"그는 오니?" 는 영어로 "Does he come?" 입니다. 쉽죠?
그런데 제가 말하려고 하니까 "Is he come?" 이라고 자꾸 하려고 하더군요.
이렇게 쉬운 영어가 입에 달라 붙게 외울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이 방법을 좀 써서, 저도 이번에 외국에 놀럴 갈 때 현지어도 좀 외워 갔습니다.
여행책의 끝부분에 그 나라 말로 쓸 수 있는 간단한 회화가 있더군요.
저자는 하루에 10문장씩 외웠다고 하지만, 저는 하루에 하나만 외웠습니다.
그 결과는요?
현지분들이 굉장히 좋아하더군요.
제가 많이 외웠을까요?
아닙니다. (시간에 따른) 인사말과 감사합니다 정돋가 다 였습니다만,
호텔 직원들 볼 때 마다, "Hi", "Hello", "Good Morning" 보다 현지어로 인사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습관적으로 영어 인사가 먼저 나온적도 많지만요)
마지막에는 꼭 현지어로 "감사합니다"라고 했구요.
다들 되게 좋아 합니다~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에는 좀 더 익혀가려구요.
영어도, 여행 갈 나라의 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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