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사랑의 이런 저런 이야기
2015년 1월~3월 (사실 4월 조금 더 넘어까지) 딱 10권의 전자책을 읽었군요. 종이책도 조금 읽긴 했습니다만. 모든 책이 다 재미있었던 것은 아니고, 재미있었던 책들은 이미 공유를 했습니다.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미움받을 용기오만과 편견3달 동안, 10권이면, 한달에 3권정도 되는군요. 조금만 더 열심히 읽으면 주당 한권 읽는 정도는 나오겠습니다.사실 이런 속도가 나온 것은 약간 재미 위주의 추리소설도 두어권 포함되어서 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나중에 2분기 결산을 하면 또 알 수 있겠죠. 좀 더 빨리 읽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에 읽고 싶은 책이 얼마나 많은데. @ 그나저나 요즘은 너무 전자책만 신경쓰는지 대부분 글들이 전자책 내용이군요. 종이책도 읽고 있긴 한데 ㅡㅡ;
최근에 을 아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읽다보니 당시의 시대상이나 돈의 가치 등이 궁금해서 좀 찾아보았구요, 그런 내용들을 조금 정리해봤습니다. 오만과 편견국내도서저자 : 제인 오스틴(Jane Austen) / 김유미역출판 : 더클래식 2013.11.18상세보기 먼저, 의 나오는 주요 등장인물들은 모두 젠트리(Gentry)계급입니다. 철자보시면 아시겠지만, Gentleman의 어원이기도 한 단어 입니다. Gentry는 기본적으로는 귀족의 아래 계층이지만 특권이나 이런 부분에서는 귀족과 유사했습니다. 게다가 역시 노블레스 오블리제를 수행했기 때문에 존경도 받았습니다. 보통 지주, 성직자, 법률가, 의사 등 땅이 있거나, 전문직종인 사람들입니다. 지주인 경우 그 토지에서 수익이 나구요, 그 토지 내의 목사관의..
전자책 읽을 때 글꼴을 뭐로 해서 보냐고 질문을 주셔서 답변 드리다 보니, 바탕체와 돋움체에 대한 설명이 좀 필요한 것 같아서 글을 씁니다. 먼저 위 질문에 답을 드리면, 저는 보통은 "Kopub 바탕"(교보문고 Sam(샘)에는 기본으로 들어 있습니다. 아니시더라도 아래 출처 링크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으로 보거나 출판사가 지정한 서체가 이쁘면 그냥 그걸로 봅니다. Kopub 글꼴을 보면 바탕체와 돋움체가 있습니다. 이 둘의 차이점을 잘 모르시는 것 같던데요 (꼭 Kopub이 아니더라도 MS Windows에도 있죠). 바탕 = 명조 = Serif : 삐침이 있는 글꼴돋움 = 고딕 = San Serif: 삐침이 없는 글꼴뭔지 잘 모르시겠다구요? 아래 그림 보시면 바로 이해하실껍니다. (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