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사랑의 이런 저런 이야기
요즘 컴사의 프로젝트에 대해서 회사내 다른 곳에서 러브콜이 많이 온다. 따로 컴사가 홍보를 하고 다닌 적이 한번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분들을 통해서 알고 연락오나 보나. 참 감사하고, 고맙기도 한데 한편으로는 (러브콜 단계에서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걱정도 많이되고 내가 그 고생을 감당할 필요가 있을까 하기도 하다. - 시기적절하게 우리 과제를 시작해 주신 전임 sub-pl 에게 - 아무 것도 없던 우리를 믿어 주고 지금의 자리를 만들어준 첫번째 고객들에게.. (이런 것으로 걱정할 필요는 전혀 없다는 말도 전하면서) - 지금은 대부분 다른 일을 하지만, 함께 고생해줬던 팀원들에게 - 머나먼(?) 외국에서 나의 컨트롤을 받아가며 고생하고 있는 외국 연구소 팀원들에게 - 나의 부족함을 채워주시는 현재 ..
얼마 전에 "업무에서 이메일 활용에는 문제점이 있다" 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나도 나름대로 정리를 해보기 위해서 실제 한계점들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각 내용의 요점은, "(시간이 지나면) 마지막 내용(결론)을 알기 힘들다" 로 요약될 수 있겠다. (참고. 대부분은 현재 컴사 팀의 문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 1. 편지가 오가던 중 메일 수신인이 변한다면 예컨데, 처음에는 A,B,C,D,E 다섯명에게 메일을 보냈다. 몇번 메일이 오가던 중에 D와 E에게는 왠지 스팸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메일 중간에 D와 E를 수신인에서 뺐다. D와 E는 메일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모른다. (물론 관심이 없을 수도 있지만, 나중에..
왜 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요즘은 책을 며칠전보다 훨씬 적게 읽는데, 왜 그럴까? 보고 있는 책은 2권인데, 둘 다 다 읽을 기미도 없고 밀린 책도 많다. 그런데 사고 싶은 책은 또 있다. ㅡㅡ; 아. 이래서는 안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