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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사랑의 이런 저런 이야기
지난 1분기, 2분기, 3분기에 이어 2015년 4분기에 읽은 전자책도 정리해봤습니다. 4분기는 총 11권의 전자책을 읽었네요. 그 중 3권은 가벼운 판타지 소설이었습니다.1분기: 10권2분기: 12권3분기: 8권4분기: 11권 대충 1분기에 10권 정도 읽나봐요. 12주 정도될테니, 1주당 1권 조금 넘게 읽나 봅니다. 4분기에는 나름 고전을 조금 읽었습니다. 다시 읽었구요.따로 후기 적진 않았지만 도 읽었습니다. 도 읽기 시작했습니다. 워낙 12월의 끝에 읽어서 2016년 1월에 다 읽었지만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책을 계속 읽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내용이 있으면 블로그를 통해서 공유도 하구요.
얼마 전에, 드라마 에서도 나오기도 했던 을 읽어보고 싶었습니다.제가 전자책으로 가진 들을 쭈욱 살펴봤습니다. (이거 관리하는 것도 이제 진짜 일이군요)교보문고에서 먼저 검색해 보니, 열린책들 180권 세트에 있는 것 하나, 더클래식 세계문학 100권에 포함된 것 하나 (실제로는 한글과 영어로 2권입니다만, 한글만 치죠)그리고 리디북스에서 24년 대여인 온스토리에 있는 것 하나, 50년 대여 중의 문예 세계문학 컬렉션에 있는 것 하나 도합 4권이 있더군요. 아마 평소라면 그냥 샘으로 열린책들에 있는 것 읽었을텐데요, 번역 품질도 볼 겸해서 리디 50년 대여에 있는 "문예 세계문학 컬렉션"을 선택해서 읽었습니다. 데미안국내도서저자 : 헤르만 헤세(Hermann Hesse) / 구기성역출판 : 문예출판사 2..
리디 페이퍼에 쉽게 epub을 추가할 수 있지만 해당 메뉴를 조금 찾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먼저 리디 페이퍼를 PC에 연결하여 Documents 폴더에 epub을 넣어둡니다. 예를 들면 오즈의 마법사 원서 같은 것이죠. 저는 일단 1권인 The Wonderful Wizard of Oz를 넣어 보겠습니다. 이제 리디 페이퍼에서 "설정" 버튼을 누르신 다음, 제일 아래로 스크롤 다운 하셔야 합니다. 이 때 팁을 조금 드리자면, 손으로 스크롤 하시려면 자꾸 다른게 막 눌러집니다. (사실 e-ink 는 스크롤 보다는 페이지로 화면을 나눠서 구성하는 것이 좋은데, 아직 리디 페이퍼는 스크롤로 구현된 부분이 꽤 많아요.) 그래서 물리키로 스크롤 하시는게 낫습니다. 그럼 거의 마지막쪽에 "내 파일 추가하기"가 있..
3분기가 지난지 꽤 되었지만, 이제서야 정리를 합니다. 지난 1분기와 2분기에 이어 3분기에 읽은 전자책을 정리합니다.3분기는 확인해보니 8권 밖에 읽지를 못했네요. 핑계겠지만 많이 바쁘긴 했나 봅니다.좋았던 책으로는책은 도끼다그리스인 조르바: 지금도 다른 번역서로 읽고 있습니다.마션그 외에도 제가 좋아하는 분야인 판타지 소설도 조금 읽었습니다 (아주 재미있지는 않았네요) 올해의 마지막인 4분기에는 더 많이 읽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오즈의 마법사를 다시 읽으시더라구요. 원래 L. 프랑크 바움은 오즈의 마법사 시리즈를 14권을 썼습니다만 우리는 대부분 1권만 읽고 있었죠. 다행이 번역서 중에서는 14권이 모두 번역된 책도 있습니다. 리디북스에서는 11월 10일까지 관련도서 이벤트도 하고 있구요. 한글판을 읽으시면서 원서도 같이 한번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영어가 그렇게 많이 어렵지는 않습니다. 물론 전 아직도 1권을 읽고 있긴 하지만요. 사실 오즈의 마법사는 이미 public domain이라 원서 구하기는 어렵지 않습니다만, 편집이 잘 된 책을 구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대부분 이상하게 편집이 되어 있어요. 그래서 제가 예전 "교보문고 샘(Sam)으로 영어 원서(영어책) 읽기"에서 이야기했듯이 feed..
최근 개인적으로 한국 전자책 단말기 시장의 부흥기가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로 좋은 단말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바로 한국이퍼브 계열의 (알라딘, yes24 계열)의 크레마 카르타와 리디북스의 리디 페이퍼가 주인공들이다. (교보가 잠잠한 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 일단 시장에 먼저 출시된 것은 크레마 카르다. 하드웨어적으로는 꽤나 좋다.카르타 패널(300 DPI), 프론트 라이트, 8mm , 182g, 케이스도 이뻐 보인다. 아직 출시되진 않았지만 10월 5일에 출시될 리디 페이퍼. 하드웨어적으로 최상이고, 심지어 가성비 까지 좋은 리디 페이퍼 라이트 까지 있다. 아마 리디 답게 소프트웨어도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역시 300DPI(라이트는 212DPI), 프론트 라이트, 듀얼 코어 1GHz, 물리 버튼 리디페..
최근에 박웅현의 를 읽었습니다. 책은 도끼다국내도서저자 : 박웅현출판 : 북하우스 2011.10.10상세보기 책의 내용은 저자가 2011년에 강연했던 것을 책으로 펴냈다고 한다. 책의 내용은 저자가 감명깊게 읽었던 책을 소개해주는 내용이다. 사실 앞부분을 읽을 때는 재미를 많이 못 느꼈기에, 잠시 멈추었다가 다시 읽었다. 하지만 다시 읽기 시작해서 부터는 너무 좋은 내용이 많다고 생각했다. 다른 책을 소개하는 내용이지만 일관되게 주장하는 내용들은 있다.올해 몇 권 읽었느냐, 자랑하는 책 읽기에서 벗어났으면 합니다. 일 년에 다섯 권을 읽어도 거기 줄 친 부분이 몇 페이지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흔히들 우리는 다독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물론 다독이 중요한 부분도 있다) 저자는 조금 다르게 생각하고 있..
지난 번에 이어서, 올해 2분기에 (4월~6월) 읽은 전자책(종이책은 치지 않았습니다)만 확인해봤습니다. 총 12권을 읽었는데요. 그 중에 일부는 그 이전부터 읽은 것도 있습니다만... 완료일을 기준으로 ^^지난 번보다 좀 많이 읽었던 것은 무협지가 3권 끼어 있어서 ㅡㅡ;읽은 책 중에 공유해 드리고 싶은 것도 있는데, 요즘은 조금 바빠서 정리를 잘 못 드리고 있네요. 혹시 정리가 되면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예전에 킨들로 해외 원서 읽는 법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솔직히 킨들로 보는 것이 더 편하긴 합니다만 샘으로도 가능합니다 ^^ 보통 저작권이 지난 책들은 손쉽게 epub으로 구할 수 있는데요, 대부분 구텐베르그 프로젝트에서 많이 구합니다만, 제가 몇 권을 보니 편집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대신 전 feedbooks에서 많이 구합니다. 위 링크를 눌러서 (또는 http://www.feedbooks.com/ 를 입력해서) feedbooks 가시면, DRM이 걸려 있지 않은 epub 파일들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당연히 무료책들도 있습니다. 같이 오즈의 마법사를 한번 찾아보시죠. 먼저 우측 상단의 검색창에 "oz"로 검색합니다(아래 그림의 1). 그러면 가격이 있는 책들이 나올텐데요. 좌측의 Public Domai..
전자책은 어디가 좋을까요? 전자책은 종이책과는 달리 어떤 서점에서 구매하는지가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서점사들마다 전자책 뷰어가 틀리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읽는 경험의 차이가 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일단 서비스와 뷰어의 완성도 측면에서 리디북스가 좋은 것 같습니다. 저도 종종 리디에서 구입합니다. 하지만 저의 메인서점은 가능하면 교보로 하려고 합니다. 이 것은 아래와 같은 두 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1. 교보문고는 PDF도 같이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전자책리더기나 핸드폰으로 책 보기에는 epub이 편합니다. 그렇지만 간혹 종이책의 레이아웃이 궁금할 때도 있고, 어떤 책은 PDF로 보는 것이 나은 책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교보는 상당수의 책들이 PDF와 epub을 동시에 제공해서 둘 다를 만족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