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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사랑의 이런 저런 이야기
최근에 읽은 고전 소설은 발자크의 "인간 희극"을 이루는 책 중 한 권인 입니다.고리오 영감 국내도서저자 : 오노레 드 발자크(Honore de Balzac) / 임희근역출판 : 열린책들 2009.11.30상세보기 아아, 고전이라고 어려울 것 같다구요?아닙니다.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거의 지금과 다름이 없습니다.재산을 미리 다 주어서 자식들로 부터 아무 것도 받지 못하는 노인반대로 아버지는 안중에도 없는 자식들 타인에 대한 시기, 질투상류 사회를 위한 열망타인의 고통을 지켜보기 위해서 파티에 몰려 드는 사람들돈을 위한 범죄 등등 말이죠. 최근 들어서 읽은 고전 소설 중에서는 제일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발자크는 개별 소설 90권을 서로 연결 시켜서 하나의 "인간 희극"을 이루도록 했는데요 (너무 많아서 ..
최근에 (열린책들)을 읽었었습니다. 그런데 리디북스에서 24년 대여 100% 캐시백 (지난 이벤트입니다)을 하기에 세계 문학 세트를 대여했습니다.그래서 온스토리 세계 문학 세트안에 포함된 를 다시 읽고 있습니다. 먼저, 이 글은 번역이 잘되었느냐 못되었느냐를 말하는 게 아니라, 이렇게 읽다보면 색다른 재미가 있다는 점을 이야기해드리고 싶습니다. 다시 를 읽다가 보니, 새로운 문장들이 눈에 띕니다. 그래서 하일라이트를 했죠. 그런데 왜 예전에 읽을 때는 이런 느낌을 못 받았지 하고 다시 "열린책들" 의 책을 열어 봅니다. (전자책이니까) 나는 주머니에서 여행의 작은 동반자, 단테가 쓴 을 꺼냈다. 그리고 파이프에 불을 붙인 뒤 편안하게 벽에 기댔다. 잠시 망설였다. 어느 구절을 맛볼까? 지옥의 뜨거운 역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