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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추천 호텔: 아난타라 리버사이드(Anantara Riverside Bangkok Resort) 본문
방콕은 자주 방문했었지만, 이런 느낌의 호텔(숙소)는 처음이라 추천해 드립니다.
태국 방콕 도심에서 리조트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아난타라 리버사이드 방콕 리조트(Anantara Riverside Bangkok Resort) 입니다.
강변이라서 운치 있구요, 저의 경우는 뷰도 정말 좋았습니다. (위 사진이 방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수영장 아주 좋습니다.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는 데, 수영장 제일 깊은 곳은 3M 입니다. (저는 수영을 잘 못 하는 편인데, 3M 깊이에서는 주로 벽 근처에서만 다녔습니다만, 그래도 재미있더라구요)
방문했을 때가, 2018년 11월 후반 정도인데, 여기 수영장은 춥다고 거의 못 느꼈습니다. (간혹 처음 들어갈 때 정도만)
항상 3M인 것은 아니고 차츰 깊어져서 여기가 3M 정도 되는 지점입니다.
직원들 상당히 친절한 편이었구요. (마지막날에는 조금 덜 친절한 분도 뵈었습니다만)
무료로 전화와 인터넷이 되는 전화도 제공합니다.
홍콩이나 싱가포르에서는 종종 봤는데, 태국에서는 처음이었습니다.
더불어서, BTS 사파탁신 역까지 셔틀보트가 왕복 무료로 운영됩니다. 참고로 숙소에서 사파탁신역까지는 약 20여분 정도 걸립니다.
또한 사람들이 아바니몰이라고 많이들 부르시는 리버사이드 플라자(Riverside Plaza)가 바로 근처에 있어서, 간단한 먹을거리나 구경거리도 있습니다.
(여담으로 바로 뒤에 있는 아바니 호텔이나 아난타라 리버사이드는 같은 계열입니다. 다만 아난타라 리버사이드 방콕 리조트가 이름 처럼 더 리조트 스러운 호텔입니다, 아바니는 루프탑 수영장이 유명한 것 같더라구요)
장점만 나열했는데, 사실 단점도 조금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큰 (그리고 거의 유일한) 단점은 배소리로 추정되는 소음이 조금 있습니다. 새벽에는 꽤 시끄럽게 들리더군요. 저의 방의 문제인지 전체적인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보통 푸켓은 리조트형, 방콕은 도심형이라서 방콕에서 리조트형 찾는 분 드무실수도 있겠지만, 저는 방콕에서도 리조트처럼 지내고 싶어서 찾다가 발견한 호텔이고, 굉장히 만족 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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