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사랑의 이런 저런 이야기
처음에 이 블로그를 만들 때만 해도, 내가 알게 된 것을 잊어버리지 않게 정리하는 것과 내가 읽은 책을 정리하고 영화를 꽤 자주 보는 편이었으므로, 본 영화를 정리하려고 생각했었었다. 그런데, 블로그를 만든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 영화에 대한 글은 오직 2개뿐 ㅠㅠ 그래서 2006년의 마지막 글은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쓰게 되어서 나름대로 기쁘다. 이번에 본 영화는 "올드 미스 다이어리(극장판)"이다. 참고로 컴사는 TV판은 보지를 못했었다. 스토리는 비슷하다고 하는 것 같더라. 아주 재미있게 잘 봤는데, 어떻게 보면 코믹하면서도 감동도 있는게 전형적인 한국영화 같기도 하지만, 꽤 재미있었다. (나름대로 슬픈 상황도 코믹하게 잘 넘기는 장면도 많은 것 같다.) 영화의 느낌은 얼마 전에 읽은 "달콤한..
12월에는 너무 글을 안 쓴 것 같다. 그래서 전부터 정리하기로 하였던 것을 용기내어(ㅡㅡ;) 정리해본다. 손지님이 내가 읽은 책은 자기가 싫어하는 책이라하여, 나도 문학작품을 읽는다고 이야기하고 싶어서 언젠가 정리해야지 하면서 계속 미뤘었는데... 컴사가 읽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은 다음과 같다. 상실의 시대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유유정 옮김 죽음은 생의 대립으로서가 아니라 그 일부로서 존재하고 있다. 서른일곱의 '나'가 보잉 747을 타고 함부르크에 도착하면서 단절된 과거를 불러내며 이야기를 시작하는 하루키의 베스트 소설. 하루키의 장편 중 유일하게 리얼리즘 기법으로 쓴 소설로 일본은 물론 한국에까지도 '무라카미 하루키' 현상을 일으킨 작품이다. 해변의 카프카 (상)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김춘미 ..
하하, 대부분 사람이 방문한 것은 아닌 것을 알겠지만 어쨌거나 5만 카운터 돌파한 것을 자축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