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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사랑의 이런 저런 이야기
샘에서도 리디북스 50년 대여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다만, 한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50년 대여 책들은 모두 컬렉션으로 묶여 있는데요.컬렉션 안에서 선택적으로 책을 받을 수는 없구요, 받으실 때는 컬렉션 전체를 받아야 합니다.아무래도 엄청 시간이 오래 걸리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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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은 어디가 좋을까요? 전자책은 종이책과는 달리 어떤 서점에서 구매하는지가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서점사들마다 전자책 뷰어가 틀리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읽는 경험의 차이가 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일단 서비스와 뷰어의 완성도 측면에서 리디북스가 좋은 것 같습니다. 저도 종종 리디에서 구입합니다. 하지만 저의 메인서점은 가능하면 교보로 하려고 합니다. 이 것은 아래와 같은 두 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1. 교보문고는 PDF도 같이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전자책리더기나 핸드폰으로 책 보기에는 epub이 편합니다. 그렇지만 간혹 종이책의 레이아웃이 궁금할 때도 있고, 어떤 책은 PDF로 보는 것이 나은 책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교보는 상당수의 책들이 PDF와 epub을 동시에 제공해서 둘 다를 만족시..
최근에 티켓몬스터에서 다시 교보문고 샘을 싸게 팔아서 인지, 저에게 샘 어떤지 물어보시는 분들이 늘었더군요. 이전 글에서는 꽤나 만족스럽다 했지만, 사실 쓰다 보니 단점도 조금 있더군요. ㅡㅡ; 먼저 제가 11월 8일에 샘을 받았고 오늘이 12월 6일이니, 한 달이 안되는 동안 6권의 전자책을 읽었고, 현재 4개의 전자책을 읽고 있습니다. (저는 동시에 여러 권을 읽는 것을 좋아해서) 그러면서 가장 크게 불편한다고 느낀 것은 메모와 관련된 기능입니다.먼저 첫번째로,아래의 빗금 부분에서는 메모가 정말하기 힘듭니다. 오른쪽을 누르면 "선택할 수 없는 영역"이라고 뜨거나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 버릴 때가 많습니다. 아래쪽을 누르면 책관련 메뉴가 떠 버립니다. ㅠㅠ상대적으로 위쪽과 왼쪽은 잘 그렇지 않더군요. 게..
일단 전체적으로 꽤나 만족스럽습니다. 주로 킨들 페이퍼화이트와 비교해서 느낀 몇 가지 단점으로역시나 프론트 라이트가 없으니 밝은 곳에서만 읽어야 겠구나.간혹, 아주 간혹 빛반사를 느끼긴 합니다.챕터 전환시 약간 느립니다. 그런데 이건 구조의 차이에서 오는 것 같아요. 킨들에서 사용하는 mobi 파일은 하나의 파일에 모든 것이 다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샘이 사용하는 epub은 구성하기 나름이지만 보통 챕터 하나가 하나의 html 파일일 것입니다. 그래서 챕터가 바뀌면 새로 파일을 로딩해서 느려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메모의 최소 단위가 띄워쓰기 단위인듯. 그래서 메모를 할 때 조사가 꼭 포함됩니다. ㅠㅠ (예: "컴사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