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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사랑의 이런 저런 이야기
오랫만에 책에 대한 글을 쓰는 것 같다. 컴사는 올해의 약속 중에 "매월 나를 위하여 책을 사자" 라는 목표가 있다. 참고로, 컴사에게 거의 매월 책을 사주는 친구도 있고, 비정기적으로 책을 사주는 친구도 있는데, 항상 고마워 하고 있다 ^^ 암튼 매월 책을 사는 것은 나름대로 잘 지키고 있다. 보통 매월 말에 사는데, 아직 2월에 샀던 책은 다 읽었는데, 3월에 산 책 중 한권은 금방 다 읽었다. 그 책은 재테크 관련된 책으로, 제목은 "자동으로 부자되기" 이다. 자동으로 부자되기 - 아무리 아껴도 돈이 모이지 않는 사람을 위한 데이비드 바크 지음, 김시현 옮김 무심코 지출하는 푼돈을 뜻하는 신조어 '라테 요인(Latte Factor)'을 전 세계에 유행시킨 데이비드 바크의 책. 번 것보다 적게 쓰고 ..
생각보다 컴사 주변에 CMA 계좌가 없거나 있어도 안 쓰시는 분들이 계셔서, 적어봅니다. 나름대로 컴사가 한 재테크 중에 가장 잘했다고 생각되는 것 중에 하나가, 2004년에 CMA를 개설한 것인데 말이죠~ 먼저, 요즘 말하는 CMA는 사실 2가지가 있습니다. 종금사 CMA 증권사 CMA종금사 CMA는 아마 하나 밖에 없을 꺼에요, 동양종금. 그리고 증권사 CMA는 아마 사실은 대부분 MMF 라는 것일 것입니다. CMA 열풍이 불자 증권사에서 이름만 바꿨지요. 제 기억이 맞다면 두 CMA는 약자가 다릅니다. 하지만 사용자에게는 큰 차이가 없지 싶군요. 딱 하나 차이는 예금자 보호가 되느냐(종금사) 안되느냐(증권사 MMF) 차이인 것 같습니다. 제 생각인데, 어지간하면 예금자 보호가 되지 않아도 큰 문제는..
얼마전에 서른살 경제학 책을 빌린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적이 있다. (관련글 : 서른살 경제학) 그리고 최근 책을 다 읽어서, 이제 읽은 느낌을 이야기할 때이다. 먼저, 지금의 대기업들의 구조를 아주 잘 설명하고 있다. 한번씩 궁금했엇던 것인데, 풀이가 잘 되어 있다. 순환출자라서 그렇다고 한다. 나만 몰랐나? 또한 경제 용어에 대한 설명도 잘 되어 있다. 그리고 앞으로 우리 사회에 대한 위기(?)도 잘 설명이 되어 있어서, 잠시나마 위기감을 가지고도 했다. (이런.. 이게 문제다. 이런 위기감은 계속 느끼고 변화해야 하는데 말이다) 음. 개인적으로는 한번 읽어보길 권한다. 꼭 서른살의 사람들만 읽을 필요는 없다. 더 젊은 나이에 읽어서 미래를 일찍 대비한다면 더욱 좋지 않겠는가?
최근 컴사가 가지고 있던 책도 다 읽고 (사실, 선물 받은 책 중에는 아직 읽지 않은 책이 조금 있다) 또 빌린 책도 다 읽은 다음부터 뭐를 읽을까 고민하다가, 오늘 친구를 만났는데 만난 김에 그 친구로 부터 "서른살 경제학" 이란 책을 빌렸다. 서른살 경제학 - 30대를 위한 생존 경제학 강의 유병률 지음 이건희 회장은 어떻게 삼성을 지배하나, 죄수의 딜레마에 빠진 이마트와 롯데마트, 립스틱이 잘 팔리면 불황이 오는 이유, 고령화 시대에 잘 팔리는 상품은 따로 있다 등 30대를 위한 실용 경제학 책. 생활 주변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경제학의 기본 개념과 핵심 원리를 설명하고, 미래 예측을 위한 지혜를 더한다. 아 먼저, 혹시 컴사가 저 책을 읽는 다고 30대라고 생각하지 말기를 바란다. 그냥 읽을 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