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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책

comlover 2006. 6. 27.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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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상의 책  폴 오스터 지음, 황보석 옮김
오스터의 전작들처럼, 짐머 역시 현실에서는 도저히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상황 속에 빠져든다. '모두들 그가 죽었다고 생각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현실과 환상 사이에 놓인 '존재'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삶의 우연성과 비극 속에서 인간의 삶을 지탱해 주는 '사랑에 대한 기억'. 폴 오스터의 최신작이다.


최근 들어 소설책을 잘 읽지 않았는데, 이 책은 내가 소설을 읽게한 시발점이었다. (그러나 읽는데에는 오래걸렸다. 그 책을 다 읽는 동안 묵향을 약 13권 정도 읽었으니 크크)

음. 내가 가진 능력으로는 이 책을 평가할 순 없을 것 같다. 다만, 그 구성이 정말 놀랍고, 사실같이 기록한 저자(폴 오스터)의 능력이 놀랍다.

어떻게 이렇게 잘 구성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결론은 판타지 같은 책만 읽지 말고 다른 소설도 많이 읽어 봐야 겠다.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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