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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박웅현의 <책은 도끼다> - 좋은 책을 소개해주는 좋은 책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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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박웅현의 <책은 도끼다>를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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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내용은 저자가 2011년에 강연했던 것을 책으로 펴냈다고 한다.
책의 내용은 저자가 감명깊게 읽었던 책을 소개해주는 내용이다. 사실 앞부분을 읽을 때는 재미를 많이 못 느꼈기에, 잠시 멈추었다가 다시 읽었다. 하지만 다시 읽기 시작해서 부터는 너무 좋은 내용이 많다고 생각했다.
다른 책을 소개하는 내용이지만 일관되게 주장하는 내용들은 있다.
올해 몇 권 읽었느냐, 자랑하는 책 읽기에서 벗어났으면 합니다. 일 년에 다섯 권을 읽어도 거기 줄 친 부분이 몇 페이지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흔히들 우리는 다독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물론 다독이 중요한 부분도 있다) 저자는 조금 다르게 생각하고 있다. 한 권을 읽어도 내가 (좋은) 영향을 받는다면 충분하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 외에도, 좋은 책을 읽는 것은 우리의 촉수를 민감하게 한다는 것, 그리고 자연은 어떤 인공물보다 아름답다 등의 내용도 반복된다.
이 책을 다 읽고 결국 나도 몇 권의 책 샀다. 모두 <책은 도끼다>에 언급되었던 책이다.
어서 빨리 이 책들도 읽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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