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사랑의 이런 저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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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아주 재미있게 읽은 소설이 있어서 공유합니다. 곧 영화로도 나온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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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문장이 아주 유명합니다~
게다가 가장 주인공의 상황을 잘 설명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더 이상 잘 설명할 수가 없어요. ^^
책의 내용은 어찌저찌하여 화성에 혼자 고립된 한 식물학자이자 기계공학자의 이야기입니다.
아주 있을법한 스토리 입니다. 일일이 확인해본 것은 아니지만, 어지간한 부분은 바로 이 시대의 과학기술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초광속 엔진이 있거나, 이런 이야기가 아니라, 화성까지 가는데 18개월 걸리고, (이것도 화성과 지구가 얼마나 떨어져 있냐에 따라 다르겠죠), 화성과 지구간에는 통신으로도 한참의 시간이 걸리는.... (전파는 빛의 속도로 가는데, 지구와 화성은 225,300,000 km 떨어져 있습니다. (다시 한번 지구와 화성의 위치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빛은 1초에 30만 km를 가니까, 지구와 화성은 751초 걸립니다. 가는데만 13분이 걸리고, 다시 오는데 13분이 걸립니다)
아주 현실적인 이야기입니다.
읽으면서 반성도 조금 되었던 것이,
화성에서는 한번의 실수로 자신이 죽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인공이 계산을 많이 하고 합니다.
저는 일단 해보고, 보정하는 식인데 ㅠㅠ
조금 반성이 되었어요. 엔지니어라면, 응당 저래야 하는 법이거늘...
혹시 추석 때 시간이 되신다면 한번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곧 영화도 나올테니 서로 비교해 봐도 좋을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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