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경제이야기/신용카드 (31)
컴사랑의 이런 저런 이야기
요즘 로블 카드도 곧 단종이 된다고 하여 많은 분들이 만들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로블 카드는 크게 아시아나와 대한항공으로 나뉘는데요, 저는 대한항공을 사용해서 대한항공 기준으로 혜택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대한항공 카드가 더 혜택이 좋다고 생각이 됩니다.) 대한항공 카드의 경우 아래 1, 2, 3번 쿠폰 모두를 쓸 수 있습니다. (다만 1번 안에서는 2개중 선택, 3번 안에서는 3개중 1개만) 1. 항공권(1+1 = 동반자 무료 또는 상위클래스 업그레이드)사실 거의 메인 혜택이죠. 많은 분들이 발리 가기 위해서 로블 카드를 만들어서 발리 카드라고도 불립니다. 이유는 발리 항공권이 무지 비싼편인데, 로블 카드는 발리까지도 동반자 왕복 항공권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것만 해도 ..
BC(비씨) 다이아몬드(다이야) 카드의 경우 동반자 왕복 항공권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동남아 다 되는 것은 아니고, 오히려 카드가 단종되어서 인지 홈페이지에서도 관련 정보를 찾기 힘든 것 같아서, 게시해 봅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은 비씨투어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구요. => => http://bctour.bccard.com/app/loung/contentsFrameActn.do?mncd=00090401 로 바뀌었네요~ 홈페이지 상에서 결제 정보까지 다 넣으면 결제 전에 전화가 옵니다. 카드 번호를 넣었기 때문에, BC (비씨) 다이아몬드 카드인지 알고 쿠폰을 사용할 것인지 물어보면 쓴다고 하면 됩니다. 좋은 점은 제가 대한항공 BC 다이아몬드 카드라고 하더라도, 대한항공이 아닌 다른 항공사를..
아멕스 카드는 DCC가 없다고들 합니다. 정말 그럴까요? 그래서 실험을 해봤습니다. hotels.com 을 통해서 예약해봤습니다. 먼저 예약 내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네 750,702원입니다. 테스트를 위해서 아멕스 카드로 위 금액대로 환화로 결제를 해봅니다. 실제 청구된 금액은? 네 750,702원 그대로 청구되었네요. 결국 아멕스는 (적어도 해당 사이트에서는) DCC가 없네요. 참고로, DCC란 이중 환전이라고 많이 하는데요. 보통 해외에서 결제를 하면, 현지 통화(예: THB) -> 미국 달러(USD) -> 한국 원 (KRW) 가 정상적인 결제 금액입니다. 하지만 최근 (특히 동남아) 비자나 마스터 카드로 결제시 아래처럼 청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현지 통화(예: THB) -> 한국 원 (KRW) ..
지난 글 "신용카드 해외 사용 내역 확인하는 법: 청구 금액이 이상해요, DCC인가요 등"에서는 사실 제가 USD만 설명을 드렸습니다.그 외 통화는 사실 제가 일부러 설명을 안 드렸는데요, 저도 좀 불확실한 부분이 있어서 그랬는데,바로 질문을 하시기에 조금 불확실한 부분이 있지만 적어 봅니다. 먼저 역시 삼성 마스터 카드로 태국 바트(THB)로 결제한 건입니다. 제가 사용한 금액은 4450 THB 인데요. 이렇게 USD가 아닌 통화에 대해서는 모두 USD로 환전이 됩니다.그 환전된 가격(브랜드 수수료 1% 포함) 이 137.74 USD라고 하는군요 (접수금액)나머지는 전에 설명한 글과 같습니다. 거기에 다시 국내 카드사의 해외이용수수료 (삼성카드의 경우 0.2%) 가 붙어서 저에게 청구가 됩니다. 다만,..
요즘 저에게 "청구 금액이 이상한데, 혹시 DCC 인가요?"라고 물어보는 경우가 있어서, 해외 사용 내역 확인하는 법을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아래는 삼성 마스터 카드로 30.45$ (USD)를 결제한 승인 내역입니다.먼저 제가 쓴 금액은 30.45$ 입니다. (1번)그런데, 제가 쓴 카드는 마스터 카드입니다. 비자나 마스터 카드는 해외 수수료가 1%가 있습니다. (아멕스는 1.4%)30.45$ * 0.01 = 0.30$그래서 2번 금액이 나오는 것입니다. 30.45$ + 0.30$(마스터 카드 수수료) = 30.75$그리고 저에게 환율이 1,202.50원이 적용되었다고 하네요. (이건 좀 있다가 다시 살펴보겠습니다.) (3번)30.75 * 1,202.50 = 36,976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국내 카드사..
한 때 정말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셨던 외환 크로스마일 카드 Special Edition (이하 크마 se)이 2013년 9월 1일부로 많은 것이 바뀌게 됩니다.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캡쳐했습니다) 바뀌게 되는 것은 몇 가지 있지만 가장 큰 것은 마일리지 적립율입니다. 9월 1일 사용건부터1500원당 2크로스마일에서 1.8크로스마일로 적립율이 줄어 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는 크마 일반과 적립율이 동일합니다. 즉 연회비를 10만원 더 주고 사용하는 카드가 연회비2만원 카드와 동일해지는 것입니다. 물론 크마 se만의 장점으로 Priority Pass(이하 pp카드)가 주어기진 합니다만, 글쎄요. 연회비 10만원에 pp만 활용하는 것은 그렇게 좋은 생각은 아닌 것 같습니다. 더 좋은 조건에서 pp를 사용할..
대부분 플래티늄 이상의 카드에서는 컨시어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비자든 마스터든) 먼저 컨시어지 서비스는 다음과 같은 것을 대행해주는 것을 말한다. 호텔, 항공, 레스토랑 등의 예약, 렌터카 예약, 티켓 구매 대행등 이를 이용하면, 영어에 자신이 없다고 하더라도 해외 레스토랑 등을 쉽게 예약할 수 있다. 이용하는 방법도 아주 쉽다. 전화 1통이면 된다. (다만, BC 계열의 카드는 본인의 카드가 비자 라고 하더라도 비자 컨시어지를 이용하면 안되고, BC 카드의 것을 이용해야 한다) 이용하려면, 언제든지 0807-160-880(한국어) 으로 전화를 하면 된다. 처음 이용할 경우 프로파일을 생성하면 되는데, 별 것은 아니고, 본인이 비자 시그니처 카드 홀더라는 것과 이름, email 등의 간단한 정보만 불러 ..
어제 글 이후에 비행기 마일리지를 어떻게 하면 빨리 쌓을 수 있는지 하는 문의가 들어왔는데요, 일단 컴사는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시아나 위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1번은 대한항공도 가능) 물론 제일 좋은 방법이야, 아시아나 항공을 계속 사용하는 것이겠지만 그런 것을 물은 것은 아니라 생각되어... 1. 신용카드로 마일리지를 쌓는다. 대한항공이든, 아시아나 항공이든 또는 최근에는 심지어 다른 외항사들도 국내 신용카드를 사용해서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다. (참고: 해외 항공사 마일리지 적립법) 아시아나의 경우는 지금은 만들 수 없지만, 프랜드 카드라고 1000원당 1.5마일리지가 적립되는 카드가 제일 많이 쌓이고 그 다음은 1500원당 2마일이 적립되는 카드가 있다. (우리가 만..
컴사가 가진 카드 중에 외환 시그너처 아시아나 카드가 있다. 국내 사용분은 1000원에 1마일이지만 (평범?) 면세점과 해외 사용분은 1000원에 2마일(약간 우수?)이다. 이런 카드를 접할 때 항상 궁금한 것은 인터넷 면세점도 포함인가 이다. 그래서 작년의 사용 내역을 추적해봤다. 음. 적어도 신라 인터넷 면세점은 1000원 당 2마일이군... 결론: 외환 시그너처 아시아나 카드는 신라 인터넷 면세점에서는 1000원당 2마일이 적립된다. @ 참고.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는 1$당 아시아나 1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미리 아시아나 마일리지 카드를 등록해 둬야 한다.) 일부 매장(잘 아시겠지만, 절대로 이런 것 안되는 매장들이 있다 ^^)을 제외하고는 결국 2중으로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효과가 있다. 다만 출발..
해외 항공 어디서 구하시나요? 예전에는 쇼핑 사이트를 많이 이용했었는데요. 삼성카드 여행 홈페이지를 통해서 삼성카드로 결재하면 7% 추가할인이 된다는 것을 알고 삼성카드를 통하여 구매하기로 하였습니다. 삼성카드를 통해서 결재를 하면, 트래블케어도 무료로 가입시켜 줍니다. 트래블 케어는 여행지에서 아프거나 수하물을 분실하였을 때 보상을 해줍니다. 여행가실 때 마다 따로 해외여행 보험 드시는 분들 간혹 계실텐데요. 얼마 안하긴 하지만 그것마저도 아낄 수 있습니다. 참고로 해외 항공 뿐만 아니라, 해외 여행도 할인대상입니다. 더 참고로, 다른 카드사도 비슷한 혜택이 있으니까, 카드사도 한번 포함해서 비교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