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ubuntu) 쓸만한데...

집 PC의 하드디스크에 에러가 생겨서, windows가 부팅이 되지 않았다.
백업도 해야 하고 해서, 어떻게든 부팅을 해서 확인을 하고 싶었는데...

그 때 눈에 띈 것은 예전에 받아 두었던, ubutu 7.04 live cd...
오랫만에 우분투 CD를 넣고 부팅을 했다.

windows 파티션을 잘 마운트 했다. (물론 에러가 난 곳은 접근되지 않았다)
백업을 위해, shared folder 지정을 했다. (samba) 사용자를 등록해야 한다는 것만 빼 놓고는 괜찮았다. (일단, 리눅스에 사용자를 등록해야 하고, 그 다음에는 sudo smbpasswd -a 유저아이디 로 삼바패스워드를 등록해야 한다)

백업하는 동안 심심해서 웹서핑도 해봤다. 글꼴이 안 이쁘긴 했지만, (좀 흐리게 보였다) 원래, firefox를 종종 써서 그런지 큰 불편함은 없었다.

과연 어디까지 되나 싶어서, 동영상도 한번 플레이 해봤다. 뭔가를 더 깔긴 했지만, 동영상도 잘 나오는게 아닌가 ^^

오호라 우분투도 꽤 쓸만하지 않은가?
일단 바로 우분투 8.10 CD를 신청하고, CD가 오면 한번 설치를 해볼까 싶다.


이건 참고인데, wine을 사용하면 많은 MS Windows application도 실행을 시킬 수 있다. 개인적으로 Ubutu 7.04에 WINE 1.1.7 을 설치해봤는데, MS Office 2003 영문판을 잘 실행되었다. (모든 것을 다 테스트해보진 않았다. 그냥 간단한 operation만 해보았다). 물론 Office의 경우는 OpenOffice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