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어떤형 인재입니까?

컴사는 요즘 컴사가 어떤 형태의 인재일까를 고민하고 있다.
(사실 인재가 아닐지도 ^^)

좀 더 이야기를 풀어나가기 전에, 어떤 형태의 인재들이 있는가 보자.
먼저, 도요타(Toyota)의 T자형 인재가 있겠다.
도요타의 T자형 인재에서 세로 선은 한 분야에서의 전문 지식을 의미한다. 흔히 컴사는 "깊이"라고 부른다.
반면, 가로선은 자신의 분야의 지식외의 분야를 뜻한다. 흔히 컴사는 "폭" 또는 "너비" 라고 부른다.

즉 T자형 인재라 함은, 자신의 분야에서는 꽤 전문적이어야 하고, 그 외 주변적인 지식도 있어야 하는 인재를 의미한다.

또 다른 인재형은 어떤 것이 있을까?
아마 다양한 인재형이 있겠지만, 컴사가 알고 있는 또 다른 인재형은 AhnLab의 A자형 인재가 있다. A형 인재는 人(사람 인)에 가교가 있어서, 팀웍을 의미한다. (전문지식은 기본이다 ^^)


그럼 컴사는 어떤 인재일까,
내 나름대로 봤을 때는,
항상 배우려고 노력도 하고,
팀웍도 나름대로 있다고 생각을 한다.

그런데, 주로 깊이 보다는 폭 위주로 공부를 했던 것 같다. (컴퓨터 엔지니어링 또는 컴퓨터 사이언스 분야에서) 그래서 아마도 하나라도 잘하는게 없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든다.

컴사의 팀원 중에는 컴사보다 직급이 높으신 분이 있다. 은근히 그 분에게서 많이 배우는데, 나름대로 깊이를 추구하시는 분이다. 요즘은 컴사도 그 분의 영향을 많이 받아 이제 깊이를 추구해 보려고 한다.

그래서 좀 더 전문가 다운 인력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