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사랑의 이런 저런 이야기
이미 주변의 많은 분들이 블로그를 쓰고 있지만, 아직 블로그를 쓰지 않는 분들은 한번씩 "블로그는 뭐가 좋은거야?" 라고 물어보곤 한다. 사실 컴사도 잘 아는 바도 없고, 왠지 기술적인 용어는 쓰기도 좀 그렇고 했는데 오늘 김중태님의 "시맨틱 웹" 에서 일부 인용하기로 한다. 사실, 저 책은 시맨틱 웹을 위한 것이지만, 컴사는 블로그로 바꾸어서 블로그의 장점을 나타내고자 한다. (하지만 이는 원래 저자의 시맨틱 웹에 대한 것을 바꾸는 것일 수도 있기에 글로써 양해를 구한다. 말미의 원래 저자의 글을 볼 수 있는 링크도 있다) 컨텐츠의 생성, 배포/수집 에 따라 단계를 표현하면 컨텐츠의 생성 - 1세대 HTML PC에서 html로 편집하여 ftp로 올리는 방식. 일반인의 문서 작성이 불편하다. - 2세대 ..
으흠 제 블로그를 통해서도 소개시켜 드린 적이 있는 jw 시리즈가 개발 중단된다고 하네요. (전 jwFreeNote 란 메모프로그램을 소개시켜 드렸습니다)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훌륭한 freeware (좀더 정확히 말씀드리면 mannerware입니다) 가 하나 또 멈추는 것이 굉장히 아쉽습니다. 하지만 저 이럴 때 항상 생각나는 글이 하나 있습니다. 우리는 만날 때에 떠날 것을 염려하는 것과 같이 떠날 때에 다시 만날 것을 믿습니다.
오늘 손지님의 홈페이지를 둘러 보다가 자기 소개 부분에서 많은 것을 느꼈다. 손지님이 참 잘 적으셔서, 나에게도 적용되는 것을 대부분 적은 것 같다. "그녀" 대신 "그"라고 쓰면 말이지. 나 역시 때로는 말 많은 사람이고 때로는 과묵한 사람이며, 때로는 부지런하지만, 때로는 한없이 게으름피며... 사람이 그리울 때도 있고 사람이 싫을 때도 있는 그런 사람이다. 어떤 나를 만날 지는 나도 잘 모른다. 예전에는, 나 스스로의 모습에 일관성이 없음에 놀랬다. (그러나 이제는 다르게 생각한다.) 하지만, 난 사람이다. 그렇기에, 항상 다른 모습을 할 수 있다. "어제는 A하는게 좋아, 라고 했다가도 오늘은 A하는거 싫어" 라고 할 수도 있으며 좀 전에는 기분이 좋았다가, 순식간에 나빠지기도 한다. 사람은 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