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 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밀리의 서재를 써보고 느낀 점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뷰어

윈도우 PC 뷰어와 핸드폰에서 뷰어를 썼었는데요, PC 뷰어는 제 노트북의 사양이 좋지 않아서 그런지 느리고 무겁다는 인상을 많이 받았습니다. 핸드폰 뷰어는 많이는 못 읽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아래에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역시 조금 무거운 느낌이었습니다.

내 서재에서 다운로드 된 책 구분도 좀 어려운 것 같고,

제가 못 찾은 건지는 몰라도 다운로드된 책을 지우는 방법을 못 찾았습니다. 서재에서 삭제하면 전체적으로 삭제되더라구요. 

 

다운로드 

제가 가장 힘들었던 점은 다운로드 속도도 좀 느린 것 같고, 동시에 받지도 못했던 점입니다. 그리고 수시로 다운로드 제한이 걸리더라구요. 제 생각에는 그렇게 많이 받은 것 같지는 않는데, 몇일 내도록 다운로드 제한이 걸려서 책을 받지 못했습니다. 정확한 원인은 저도 잘 모르겠는데, 주로 핸드폰에서 걸리는 것을 보니, PC에서 보던 책을 핸드폰에서 보려고 하면 그렇게 되나 싶었습니다. 핸드폰에서 다운로드 제한이 걸리면 PC에서도 못 받았습니다. 그래서 본의 아니게 핸드폰으로 많이 못 읽었습니다.  

저는 원래 종이책도 동시에 여러 책을 읽는 스타일입니다. 지금 침대옆에 종이책만 4권 정도 있고, 이북기기에 또 다른 책 보고 있는 편이에요. 책을 살짝 읽어보고 더 읽을지 말지 보는 편입니다. 리디셀렉트 쓸 때는 이래서 정말 좋았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원래 구독형 서비스가 저에게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일단 좋은지 않좋은지 모르는 책들을, 책을 읽어보고 판단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이게 되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결국 밀리의 서재 핸드폰앱에서 책을 못 받다 보니까, 그냥 다른 전자책 읽던 것만 읽게 되어서 한달 무제한을 거의 날려 버린 것 같습니다.

 

새로운 도전

단점 위주로 적은 것 같은데, 새로운 도전도 많이 하는 것 같았습니다. 다운로드 제한이 걸려서 결국 이용은 못해봤는데 챗북이라는 게 있더라구요. 궁금했었는데 못해봤습니다. 도슨트북이라는 것도 있는 것 같았습니다. 책에 대한 정보는 많이 주려고 하는 것 같았어요.

도서 보유량도 많은 것 같았습니다. 

 

밀리의 서재, 아직까지 저에게는 아쉬운이 조금 많았습니다. 하지만 전자책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응원은 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