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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사랑의 이런 저런 이야기
컴사도 예전에는 sub Project Leader 도 했었구요. (지금은 아닙니다 ^^) 운이 좋게도 부하 직원들을 꽤 일찍 만났었습니다. 그러면서 일과 커뮤니케이션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보고 느끼게 되었는데요... 관련해서 하고 싶은 이야기는 꽤 많이 있지만. 하나씩 풀어나가 보려고 합니다. 일단.... 먼저 "말로 전달 되는 것에는 loss가 있다" 라는 것에서 출발하고자 합니다. 이건 여러 곳에서 언급되는 것이기 때문에 더 부연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일단 제 머리 속의 생각이 100 이라고 하면, 제가 말로 전달하면서 이미 60~70 전달 되면 많이 전달되는 것이고. 받는 사람은 다시 거기서 60~70 받아 들이면 많이 받아들이는 것 같습니다. 결국, 보통 50%도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것이죠. ..
얼마 전에 "업무에서 이메일 활용에는 문제점이 있다" 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나도 나름대로 정리를 해보기 위해서 실제 한계점들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각 내용의 요점은, "(시간이 지나면) 마지막 내용(결론)을 알기 힘들다" 로 요약될 수 있겠다. (참고. 대부분은 현재 컴사 팀의 문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 1. 편지가 오가던 중 메일 수신인이 변한다면 예컨데, 처음에는 A,B,C,D,E 다섯명에게 메일을 보냈다. 몇번 메일이 오가던 중에 D와 E에게는 왠지 스팸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메일 중간에 D와 E를 수신인에서 뺐다. D와 E는 메일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모른다. (물론 관심이 없을 수도 있지만, 나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