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호텔 조식: 계란 주문하기 (계단 후라이, 스크램블, 오믈렛)

comlover 2020. 8. 30.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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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또 하나의 즐거움 중의 하나인 호텔 조식 뷔페!

대부분의 호텔 조식 뷔페에는 달걀(계란, egg) 코너가 있습니다.

호텔마다 Egg Station 이라든지, 등등의 이름을 붙여 놓기도 하구요.

 

대부분의 호텔은 다양한 달걀 메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달걀 코너에 가시거든 원하시는 계란 메뉴를 말씀하시고 선택해보세요~

 

반숙 달걀 후라이  (반숙 계란 후라이, 반숙 달걀 프라이, 반숙 달걀 후라이)

보통 가장 많이들 알고 계시는 "써니 사이드 업" (Sunny Side Up)

(사진 출처: 위키피디아)

 

달걀의 한쪽면만 익힌 것입니다. 약간 태양 닮지 않았나요? ^^

 

완숙 달걀 후라이  (완숙 계란 후라이, 완숙 달걀 프라이, 완숙 달걀 후라이)

전에 누가 자기는 반숙보다 완숙이 좋은데, 아는 영어가 "써니 사이드 업" 밖에 없어서 반숙으로 드셨다고 하더군요.

저도 몰라서 찾아봤었답니다.

"써니 사이드 업"은 한쪽 면만 익힌 건데, 양쪽을 다 익히면 "오버 뭐뭐" 입니다.

뭐뭐에 들어가는 말은 보통 우리가 말하는 완숙은 하드 입니다.

"오버 하드" (Over Hard)

 

왜 스테이크 먹으러 가면 굽기 고르라고 하잖아요?

레어, 미디엄, 웰던 

그것과 비슷합니다.  이지(easy) 또는 라이트 (light), 미디움(medium), 하드(hard) 또는 웰(well)

이라고 하시면 됩니다.

우리가 보통 아는 완숙 후라이는 "오버 하드" 또는 "오버 웰" 이라고 하시면 되고

조금 덜 익히면 "오버 미디움", "오버 이지" 순으로 이야기 하시면 됩니다.

 

달걀 스크램블(스크램블드 에그(Scrambled Egg), 에그 스크램블, 스크램블 에그)

달걀을 팬에 넣고 휘저어서 만든 것입니다.

(사진출처; 위키피디아)

 

부드러워서 맛있습니다. 

보통 스크램블드 에그는 뷔페의 한 메뉴로도 있긴 합니다만, 달걀 코너에서 하면 방금한 것을 드실 수 있습니다. (물론 조금 기다려야 하실 수도 있으니까요)

 

오믈렛(Omelette 또는 omelet )

제가 보통 가장 선호하는 달걀 요리입니다.

기본적으로 달걀을 얇게 펴서 부치는 요리입니다만, 각종 채소나 햄, 치즈 등을 추가하기도 합니다.

(사진출처: 위키피디아)

 

저는 보통 있는 것들 다 넣어 달라고 해서 "Omlet with everything" ^^ 이라고 주문 많이 합니다.

제가 고수는 잘 못 먹어서, 간혹 동남아 호텔의 경우 고수가 있는 경우는 고수는 빼달라고 합니다. 

 

태국 같은 경우는 태국식 오믈렛(Thai Style Omelet)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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