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컴사가 대학원 다닐 때, 잠깐 잠깐 학부 학생들을 상대로 강의도 했었지요. (주로 교수님 대타로 ㅡㅡ;) 물론, 팀원들이나 회사 동료들을 상대로 뭔가를 세미나 한 적도 많았구요.

하지만, 본격적으로 강의료라는 것을 받고 강의해보기는 처음입니다 ^^
(다만, 강의료가 거의 시간당 최저 알바비 정도 되는 것 같네요 ㅡㅡ; 사내 강의라서 그런가)

(아, 그러고 보니 최근에 모바일 웹2.0 포럼에서 회사를 대표해서 발표해달라는 요청도 받긴 받았군요. 제가 발표할만한 주제가 아니라서 못한다고 하긴 했었지만 말이죠)

주제는 웹 2.0 이었습니다. (웹2.0의 정신과 가볍게 웹 2.0 기술들을 다루어봤지요)

나름대로, 들으시는 분들도 활발히 참여해주셔서 고맙고, 원하는 대로 잘 되었던 것 같습니다.
들으시는 분들은 어땠는지 잘 모르겠지만, 저도 목소리가 변할 정도로 열정적으로(?) 한 것 같습니다 ^^

예전부터 컴사는 남을 가르치는 것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대학교 1학년 때부터 친구들의 스터디 그룹을 이끈 적도 있구요. 대학원때에도 즐겁게 (교수님 대신) 강의를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경험도 정말 좋은 경험으로 남네요. 앞으로 이런 기회가 더 자주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이번에 읽은 책은 "김국현의 낭만 IT"를 운영하시는 김국현님의

  웹 2.0 경제학  김국현 지음
웹 2.0의 엄청난 저력과 기업의 본질, 웹 2.0으로 인한 미래 기업의 변화 등에 대한 이야기다. 롱테일, 마케팅 2.0, 블로그 등 웹 2.0이 우리 사회를, 기업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가에 대해 심도 깊게 분석했다.


이다.

사실 처음 책을 읽으려고 했을 때는, 흔히 말하는 longtail에 대한 이야기를 할 줄 알았다. (물론 longtail 이야기도 나온다.) 하지만, 그것보다 훨씬 깊은 책이다. 한 분야가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현상을 진단하고 미래를 이야기 하고 있다. (이미 몇몇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중이고)


기존 웹(흔히 말하는 웹 1.0)과 기술적으로는 크게 달라진 것이 없는 웹 2.0이 이렇게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는지 차근 차근 이야기되며, 관련해서 다른 분야 (예를 든다면, 기존의 매스미디어나 책 등)는 어떻게 되어 가게 될 것인지 이야기 하고 있다.

(사실 미래는 어떻게 변해가질 지는 잘 모르고, 또 여러가지 요인이 함께 하기 때문에 더욱 중요한 것은 "왜" 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 요즘의 거대한 흐름 중의 하나인 웹 2.0이 우리에게 끼치는 영향 등을 잘 표현한 것으로 보여서 한번 읽어보시길 권한다. 사실 전산 전문인이 아니라도 읽을 수 있을 정도의 내용인 것 같다.

또 하나, 경제학이라는 제목도 중요한 것 같다.
이 책은 컴퓨터가 만든 세계를 현실과 이상계, 환상계로 나누어서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는데,
예를 들면 환상계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나 second life, 리니지와 같은 세계이다. 많은 사람들이 환상계에 빠져 있는데, 경제적인 것만 해결이 되면 사실 환상계에서만 지낼 듯한 사람들도 많다. 경제적인 것의 해결이라는 것은 적어도 환상계에서만 지내도 밥은 먹고 살 수 있고, 기본적인 생활을 하면 될 수 있겠지. 중요한 것은 이미 리니지의 아덴은 현실화의 현금으로 교환이 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런 부분이 이 책이 말하는 경제학인 것 같다.
그 세계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경제적 근거가 필수인 것 같다. (웹의 경우는 구글의 adSense를 들고 있다.)

아무튼 경제학이라는 키워드도 이 책을 읽으면서 꽤나 중요하게 여겨야 할 부분인 것 같다.





이미 주변의 많은 분들이 블로그를 쓰고 있지만,
아직 블로그를 쓰지 않는 분들은 한번씩 "블로그는 뭐가 좋은거야?" 라고 물어보곤 한다.

사실 컴사도 잘 아는 바도 없고, 왠지 기술적인 용어는 쓰기도 좀 그렇고 했는데

오늘 김중태님의 "시맨틱 웹" 에서 일부 인용하기로 한다.

사실, 저 책은 시맨틱 웹을 위한 것이지만, 컴사는 블로그로 바꾸어서 블로그의 장점을 나타내고자 한다. (하지만 이는 원래 저자의 시맨틱 웹에 대한 것을 바꾸는 것일 수도 있기에 글로써 양해를 구한다. 말미의 원래 저자의 글을 볼 수 있는 링크도 있다)

컨텐츠의 생성, 배포/수집 에 따라 단계를 표현하면

컨텐츠의 생성

- 1세대 HTML
PC에서 html로 편집하여 ftp로 올리는 방식. 일반인의 문서 작성이 불편하다.

- 2세대 게시판 방식
누구나 쉽게 글을 쓸 수는 있지만, 남의 게시판에 글을 쓰게 되면 자신이 관리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

- 3세대 발행 방식
블로그는 발행방식이라는 혼합 방식을 통해 HTML 방식과 게시판 방식의 장점을 모두 수용하게 되었다.  자신이 쓴 글은 자신이 관리하는 시대로 넘어가게 되었고, 개인을 중심으로 한 매체 문화가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

컨텐츠의 배포/수집
- 1세대 방문 시대 -> 2세대 구독시대
1세대인 방문 시대에는 독자가 사이트를 직접 방문하여 새로 올라온 문서가 있나 일일이 찾아봐야 했지만, 2세대인 구독 시대가 되면서 직접 사이트를 방문하지 않고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 더 읽을 거리 : 김중태님의 글 *
알맹이 생성 과정의 변화 (제 글의 컨텐츠의 생성)
배포 수집은 방문에서 구독, 편집으로 변화 (제 글의 컨텐츠의 배포/수집)


@ 나름대로 색을 썼지만, 왜 글이 더 읽기 힘들지 ㅠㅠ


RSS리더라고 아시는가?
Aggregator라고도 불리는데, 여러 블로그나 위키, 게시판 등에서 제공하는 RSS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편리한 프로그램이다. (뭐 실제 사이트를 방문하지 않도록 만드는 단점도 있다. ^^)

요즘 컴사는 웹RSS 리더에 관심이 많다. (사실 RSS리더 자체에 관심이 있는데, 잠시 웹쪽에 중점을 두고 있다)
클라이언트용 RSS 리더로 fish를 쓰고 있지만, 다른 장소에서 인터넷을 쓰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이다.

컴사가 알고 있는 웹RSS 리더는 다음과 같다.
  • 한RSS : 국내 유명 RSS
  • bloglines  외국의 유명한RSS
  • 다음 RSS넷 (로긴 필요한 링크) : 다음에서 제공하는 RSS. 포탈치고는 상당히 먼저 시작되었다.
개인적으로, 웹RSS는 PC용 RSS 보다 조금 불편한 것 같다. 웹RSS는 주로 로긴에 기반해서 새글을 표시하기 때문인 것 같다. 즉 읽었는지 안 읽었는지는 각 글에 대해서 실제로 읽었는지 안 읽었는지 보다는, 지난 번 로긴에서 단순히 그 채널을 클릭했는가 안했는가에 있기 때문이겠다.

하지만 여러 장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과, RSS 가 보통 서버에서 제한한 글의 갯수만큼만 가져 오기 때문에, 자주  읽지 않아서 서버에서 제한한 글 보다 더 많은 새글이 있을 때에도 다 가져올 수 있는 기능(실제로 웹RSS 서버는 같은 RSS에 대해서는 단 한번 가져오고, 각 사용자에게는 이미 가져온 것을 그냥 보여주는 것이겠지만) 도 유용하다.

아무튼 이런 편리한 기능을 제공하는 웹RSS 리더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컴사는 주로 Outlook을 통해서 일정을 관리하지만, 개인적인 일정도 있고 여러 장소에서 확인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요즘 들어 웹 일정관리를 생각 중이다. 이왕이면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가진 웹2.0을 지원하면 좋을 것 같아서 후보를 몇개 뽑아 봤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컴사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들은 아래와 같다.
  • 서비스 지속성 : 서비스가 얼마나 지속될 수 있을 지
  • import/export : 이 기능만 잘되면 서비스 지속성에 대한 문제는 해결되고, PC와의 싱크도 문제없다.
  • reminder : 어떻게 나에게 알려줄 것인지 (컴사가 미국에 살고 있지 않아서, 미국 통신사의 것은 중요하지 않다)
  • 인터페이스 : 얼마나 인터페이스가 깔끔한지
그리고 크게 관심을 두지 않은 것은 다음과 같다.
  • 일정 공유 기능
또, 항목으로 매기진 않았지만, 너무 한 곳이 독점적으로 운영되는 것은 조금 싫다.

이를 바탕으로 컴사 나름대로 주관적으로 매겨보면, (다행이 대부분 계정을 만들지 않고도 테스트 할 수 있었다 ^^)
  • 서비스 지속성 : Google이 가장 높지 않을까? 나머지는 모르겠음
  • import/export : CalendarHub > Kiko > Google
  • reminder : Kiko > Google > CalendarHub
  • 인터페이스 : Kiko > Google > Calendar Hub
  • 기타 : Google calendar의 경우 Personalized google에서 표시할 수 있고, Google desktop에서도 표시할 수 있다.

음. 어렵군. 어느 것을 선택해야 할까? 현재로써는 Kiko > Google 순인데. 조금 더 고민해 봐야겠다.



컴사가 웹2.0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은 기존의 정적인 것을 뛰어넘어서 뭔가 동적이라는 것과 Ajax 라는 것 2가지 밖에 없었습니다. 컴사가 남들과는 다른게, 웹2.0으로 알려져 있는 사이트(예: del.icio.us) 중에서 잘 아는 것도 없습니다. 단지 msn 등을 웹에서 하게 해주는 meebo 란 곳만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태터툴즈를 업그레이드 하고 나니까, 글을 쓸 때 태그(tag)란 것을 입력하는 것이 있더군요. 으흠. 처음에는 태그가 어떤 것인지 잘 몰랐는데, 이제 조금씩 감이 잡혀 가는 것 같습니다.

태그를 검색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태그를 통해서 관련글만 모아서 볼 수 있다는 것도 알겠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잘 모르겠군요. 태그는 category와는 어떻게 다른지 등등.

웹2.0에 대한 책이라도 한번 읽어봐야 정리가 좀 될까요?


그런데, 사실 컴사는 블로그의 기능도 다 모르고, 쓰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컴사에게는 블로그랑 게시판의 차이점도 잘 모릅니다. 다만, 1인 미디어라서 혼자 쓴다는 것 밖에는... (물론 팀블로그 또는 그룹블로그 등으로 인해서 이런 정의도 조금 깨어졌다고 봐야하지만)

트랙백이란 것이 블로그의 큰 특징이라는 것을 알지만, 어떻게 쓰는 것인지, 어떤 것인지도 잘 모릅니다.

그런데, 컴사만 그럴까요? 흐흐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사용하지만 정확히 어떤 것인지는 잘 모르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그런 기술이 있는 것은 좋지만, 사용자는 그런 기술 자체를 잘 모르고 쓸 때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지만 편하더라",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제는 조금 익숙하더라" 뭐 이런 반응 말이지요. 저도 사실 제 생각을 잘 표현하진 못하겠군요. 예를 들면 이런 상황입니다. "우와 meebo는 정말 신기하더라, 마치 윈도를 쓰는 것 처럼 창을 옮길 수도 있어" 라고 말하는 것이죠. 그게 Ajax인지 웹2.0인지도 모르고 말입니다.

그냥 우연히 태그에 대한 것이 생각나서 주절주절 거려봤습니다. 공부해야 겠군요. 컴사는 일반 사용자인 것만은 아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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