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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에어라운지를 가보다

comlover 2010. 4. 4.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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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현대카드에서 인천국제공항에 에어라운지를 오픈하였다. 출장갈 일이 있어서 한번 들러보았다~

먼저 위치는 인천국제공항 2층이다 (출국게이트 전이다. 보통 landside라고 말한다.) 그래서 조금 아쉽다. 왜냐하면 컴사는 airside에 있는 라운지를 더 좋아하기 때문인데, 일찍 체크인해서 안에서 주로 쉬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실 오래 머물지는 못했다. (하지만 안에서 다시 쉬면 되므로 ^^)

찾은 다음에 현대카드와 항공권을 보여주었다. (사용가능한 현대카드들: the Black, the Purple, the Red, Diners 와 M2, ML2, A2, K2, W2 (M2카드 부터는 PRIVIA를 통해서 여행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

그리고는 선물도 주고 짐을 맡겨두겠냐고 물어본다. 직원들이 굉장히 친절하다~ 그리고 깔끔한 느낌...

주변을 주욱 둘러보다가 iMac을 발견했다. Mac? 우리나라에서는 쓸 줄 아는 사람들이 드물텐데, 하고 켜보니
 
MS Windows가 설치되어 있다.
(여담이지만 단축키를 Commmand + L을 누를껀지 alt+D 를 누를 것인지를 고민하다가 그냥 주소창을 마우스로 클릭했다 ㅡㅡ;)

그리고 많은 여행책자들도 놓여 있어서 잠깐 살펴보기에도 좋을 것 같았다. (내가 출장가려고 한 대만 관련 서적은 없더군 ㅡㅡ;)

F&B 코너는 그냥.. 그저 그랬다. 일단 물만 하나 들고 나왔다.

렌탈 코너도 있는데, M 포인트와 교환을 하거나 무료로도 렌탈가능했다. 이점은 괜찮은 듯. (그래서 면세구역 바깥에 있나? 반납할 수 있도록 ^^)

실제 라운지의 의자는 재미있게 생겼다.


의자 안에 쭈욱 들어갈 수 있다. 안쪽으로 VIP Room도 있는데 나는 들어갈 수 있다고 했지만... 곧 갈꺼라서...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아 이 정도로 둘러 보고 이만 에어 라운지를 나왔다.

좋은 점은

  • 깔끔하다
  • 직원들이 정말 친절하다.
  • 여행 관련 책자들도 많고
  • 짐도 안전하게 보관해준다.
  • 여행 관련 물건을 빌릴 수 있다.

아쉬운 점은

  • landside에 있다
  • F&B가 조금 부실하다.


전체적으로 괜찮은 듯. (cf. F&B는 hub 라운지가 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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