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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추천 리눅스 배포판

comlover 2018. 6. 25.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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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서 우분투(Ubuntu) 18.04가 나왔고, Ubuntu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OS들이 또 업데이트를 내면서 나름 좋더라구요~

아직 Mint 의 경우는 Ubuntu 18.04를 기반으로하는 19 버전은 아직 안 나왔고 베타(beta) 상태이긴 합니다만.


제가 몇가지 배포판들을 쭈욱 써보니 저는 아래 두가지가 마음에 들더라구요.


저는 Arch Linux 기반인 Manjaro도 써보고, 아마존 웹 서비스 (AWS) 때문에 RedHat 계열인 CentOS 도 써봤지만 pacman 또는 yum 보다는 apt가 제일 익숙하고 편안합니다. 우분투 쪽이 커뮤니티도 제일 커서 문제해결도 제일 쉬운 것 같구요.


그래서 위에 소개 드린 두 배포판 모두 우분투(Ubuntu) 계열이네요.


Ubuntu Budgie

Ubuntu 계열 중에서는 사실 Linux Mint 가 제일 인기가 많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만, 아직 우분투 18.04 기반인 19버전이 베타 상태이기도 하고, UI도 저는 Ubuntu Budgie가 더 이쁘더라구요.

웹 브라우저로 Chromium, 문서 편집 등을 위한 LibreOffice 등 기본적인 앱들은 모두 설치가 되어 있고, 또 필요하면 언제든지 apt install (패키지명)으로 설치하셔도 되고, 우분투(Ubuntu) 16.04에도 약간 지원되기 했던 snap도 지원이 됩니다. 그래서 개발툴로 IntelliJ Idea 같은 것도 명령어 하나 (또는 GUI에서)로 쉽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Peppermint

위의 Ubuntu Budgie와는 달리 Peppermint는 조금 가벼운 리눅스입니다. 그리고 웹 애플리케이션/Cloud 환경을 주 타겟으로 하긴 하지만, 일반적인 설치환경으로 쓰기에도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심지어 vi 같은 툴도 깔려 있지 않아서 깔아야 합니다. 물론 sudo apt install vim 으로 아주 쉽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만. 역시 Peppermint 9도 snap도 지원합니다. 즉 조금 불편할 수도 있지만, 불필요한 것이 안 깔려 있어서 많이 가볍습니다. 데스크탑 환경(DE)도 Ubuntu Budgie의 Budgie 보다 훨씬 가볍습니다.

Peppermint 8에서만 해도 기본 브라우저가 Chromium 이었는데, 9 버전에서는 다시 원래대로인 Firefox로 돌아갔습니다.



이상으로 2018년에 사용할 만한 리눅스 배포판 2가지를 추천해 봤습니다.

  • 가벼운 환경이 좋다 => Peppermint 9
  • 이쁘고 full spec이 좋다 => Ubuntu Budgie
를 기준으로 판단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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